눈(眼)

눈은 간의 상태가 나타나는 구멍이다[目者肝之竅]

한닥터 2011.08.06 조회 수 1034 추천 수 0
◎ 目者肝之竅 ○ 肝在竅爲目[內經] ○ 東方靑色入通於肝開竅於目藏精於肝[內經] ○ 人臥則血歸於肝肝受血而能視[內經] ○ 肝氣通於目肝和則能辨五色[難經] ○ 肝虛則目??無所見[內經] ○ 目瞑者肝氣不治也[海藏] ○ 目者肝之外候肝取木腎取水水能生木子母相合故肝腎之氣充則精彩光明肝腎之氣乏則昏蒙暈眩心者神之舍又所以爲肝腎之副焉盖心主血肝藏血血能生熱凡熱衝發於眼皆當淸心凉肝[直指] ○ 肝藏血熱則目赤腫虛則眼前生花(詳見眼花)赤腫宜地黃粥[入門]

☞ 눈은 간의 상태가 나타나는 구멍이다[目者肝之竅]

 ○ 간의 구멍은 눈이다[내경]. ○ 동쪽의 푸른 빛은 간과 통하고 간의 구멍은 눈에 통하였으며 정기는 간에 저장되어 있다[내경]. ○ 사람이 잠잘 때에는 혈이 간으로 들어간다. 간은 혈을 받아야 볼 수 있다[내경]. ○ 간기는 눈에 통하므로 간이 조화되어야 5가지 빛을 잘 갈라볼 수 있다[난경]. ○ 간이 허하면 눈이 침침하면서 잘 보이지 않는다[내경]. ○ 눈이 어두운 것은 간기가 잘 조화되지 못하기 때문이다[해장]. ○ 눈에는 간의 상태가 나타난다. 간(肝)은 목(木)이고 신(腎)은 수(水)인데 수가 목을 생(生)한다. 그러므로 자모(子母)가 서로 부합되어야 간과 신의 기(氣)가 충실해져서 눈이 밝아지고 정기가 있다. 간과 신의 기가 부족하면 눈이 어렴풋하고 어지럽다. 심은 신이 있는 곳이며 간과 신의 보조자이다. 심은 혈을 주관하고 간은 혈을 저장한다, 혈은 열을 낼 수 있다. 그러므로 열이 치밀어 올라 눈병이 생겼을 때에는 반드시 심과 간의 열을 내리게 해야 한다[직지]. ○ 간에 있는 혈에 열이 있으면 눈이 피지고 붓는다. 간이 허하면 눈 앞에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난다(자세한 것은 안화문에 있다). 눈이 피지고 부은 데는 지황죽이 좋다[입문]. 

? 地黃粥 
○ 治睡後目赤腫須臾漸白良久則無此血熱非肝病也盖人臥則血歸於肝因血熱到肝故睡起而目亦良久無事者血復散於四肢也宜食此粥以凉肝血生地黃不拘多少?取自然汁浸粳米半升?透?極乾再浸再?三次每用磁器煎湯一升令沸入前米一合熬作稀粥食遠喫之卽睡立效[入門]
☞ 지황죽(地黃粥) ○ 자고 나면 눈이 피지고 부으며 조금 지나서 점차 하얗게 되었다가 한참 있으면 없어지는 것을 치료한다. 이것은 혈(血)에 열(熱)이 있는 것이지 간병은 아니다. 대체로 누워 잘 때에는 혈이 간(肝)으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혈에 열이 있으면 그것이 간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눈에 피가 지게 된다. 그러나 한참 있으면 아무렇지 않은 것은 혈이 다시 팔다리로 헤쳐졌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 이 죽을 먹여서 간에 있는 혈의 열을 내리게 하는 것이 좋다. ○ 생지황 적당한 양을 짓찧어 즙을 낸다. 여기에 흰쌀 반 되를 담가서 푹 불려 햇볕에 바싹 말리기를 세번 한다. 한번에 1홉씩 쓰는데 사기그릇에 물 1되를 붓고 끓어오르게 끓이다가 여기에 넣고 멀겋게 죽을 쑤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그 다음 자고 나면 곧 효과가 있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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