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眼)

지나치게 울어서 눈이 보이지 않는 것[哭泣喪明]

한닥터 2011.08.08 조회 수 425 추천 수 0
◎ 哭泣喪明 ○ 黃帝問曰人之哀而涕泣者何氣使然岐伯對曰心者五藏六府之主也目者宗脈之所聚也上液之道也口鼻者氣之門戶也故悲哀愁憂則心動心動則五藏六府皆搖搖則宗脈感宗脈感則液道開液道開故涕泣出焉液者所以灌精濡空竅者也故上液之道開則泣不止泣不止則液竭液竭則精不灌精不灌則目無所見矣命曰奪精[靈樞]

☞ 지나치게 울어서 눈이 보이지 않는 것[哭泣喪明]

 ○ 황제는 "슬퍼하면 눈물과 콧물이 나오는 것은 무슨 기가 그렇게 하게 하는가"고 물으니 기백이 대답하기를 "심은 5장 6부를 주관한다. 눈은 종맥(宗脈)이 모이는 곳이고 진액이 올라가는 길이다. 입과 코는 기(氣)의 문호(門戶)이다. 그러므로 슬퍼하거나 근심하면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이 움직이면 5장 6부가 다 흔들리고 5장 6부가 흔들리면 종맥(宗脈)이 감동되며 종맥이 감동되면 진액이 통하는 길이 열리고 진액이 통하는 길이 열리면 콧물, 눈물이 나온다. 진액은 정기에 물을 주고 구멍[空竅]들을 축여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액이 올라가는 길이 열리면 눈물이 멎지 않고 나오며 눈물이 멎지 않고 나오면 진액이 마른다. 진액이 마르면 정기가 물을 받지 못하고 정기가 물을 받지 못하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된다. 이것을 탈정(奪精)이라고 한다"고 대답하였다[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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