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멍(咽喉)

짐승뼈가 목에 걸린 것[獸骨?]

한닥터 2011.08.11 조회 수 705 추천 수 0
◎ 獸骨? ○ 在咽不下象牙磨水嚥下梳笏皆可用[得效] ○ 桑木上蟲屑米醋煎灌漱自下[得效] ○ 將狗倒吊起涎出盛椀徐徐嚥下其骨化爲水如神以狗善食諸骨也[回春] ○ 諸肉骨?鷄足一對燒灰水調服[類聚] ○ 獸骨?虎骨爲末水調服狸骨亦可煮汁服亦佳[本草] ○ 鷄骨魚骨?白梅肉?成大丸子綿?用綿穿在內冷藥送下?住線頭在手一嘔卽出[回春]

☞ 짐승뼈가 목에 걸린 것[獸骨?]

 ○ 짐승뼈가 목에 걸려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상아(象牙)를 물에 갈아서 마셔야 내려간다. 상아로 만든 빗이나 홀(笏)㈜도 다 쓸 수 있다[득효]. ○ 뽕나무좀가루를 쌀초에 달여서 목구멍에 넣거나 양치를 하면 저절로 내려간다[득효]. ○ 또는 개를 거꾸로 달아 매놓고 흘리는 침을 사발에 받아서 천천히 넘겨도 걸렸던 뼈가 녹아서 물이 되는데 참으로 신기하다. 이처럼 되는 것은 개가 아무런 뼈나 다 잘 먹기 때문이다[회춘]. ○ 여러 가지 고기나 뼈가 목에 걸렸을 때에는 닭발족 한 마리 분을 태워 가루를 내서 물에 타 먹는다[유취]. ○ 짐승의 뼈가 걸린 데는 범뼈를 가루를 내서 물에 타 먹는다. 삵의 뼈도 좋은데 달여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본초]. ○ 닭뼈나 물고기 가시가 걸린 데는 소금에 절인 매화열매살(白梅肉)을 쓰는데 크게 알약을 만들어 솜에 싸서 실로 꿴다. 다음 끈을 달아서 식은 차로 넘기는데 실의 한 끝은 손에 잡는다. 그다음 한번 구역질하면 곧 나온다[회춘]. 

[註] 홀(笏): 봉건사회에서 신하가 임금을 찾아갈 때 조복을 입은 다음 손에 쥐는 물건을 말하는데 1품에서 4품까지는 상아로 만들고 5품 아래는 나무로 만든다. 

? 玉屑無憂散 ○ 治諸骨?不下及纏喉風寒水石?鵬砂各三錢玄參貫衆滑石縮砂山豆根黃連甘草赤茯?荊芥穗各五錢右爲末每一錢抄入口以新水嚥下[得效]
옥설무우산(玉屑無憂散) ○ 여러 가지 뼈가 목에 걸려서 내려가지 않는 것과 전후풍(纏喉風)을 치료한다. ○ 한수석(달군 것), 붕사 각각 12g, 현삼, 관중@), 활석, 사인, 산두근, 황련, 감초, 적복령, 형개수 각각 20g. ○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4g씩 떠서 깨끗한 물로 먹는다[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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