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風)

살찐 사람은 흔히 중풍에 걸린다[肥人多中風]

한닥터 2011.08.31 조회 수 691 추천 수 0
◎ 肥人多中風 ○ 所謂肥人多中風者肥則?理緻密而多鬱滯氣血難以通利故多卒中也[河間] ○ 凡人年逾五旬氣衰之際多有此疾壯?之人無有也若肥盛則間有之亦是形盛氣衰而然也[東垣] ○ 肥人多中風者以其氣盛於外而?於內也肺爲氣出入之道人?者氣必急氣急則肺邪盛肺金克木膽爲肝之府故痰涎壅盛治法先須理氣爲急藿香正氣散(方見寒門)加南星木香防風當歸非特治中風之證中惡中氣尤宜[醫鑑]

☞ 살찐 사람은 흔히 중풍에 걸린다[肥人多中風]

 ○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많이 생기는 것은 살이 찌면 주리(?理)가 치밀하여 기(氣)와 혈(血)이 몰리고 막혀서 잘 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갑자기 중풍이 생기는 것이다[하간]. ○ 대체로 이런 병은 50살이 지나 기운이 쇠약할 때에 흔히 생기고 청장년시기에는 잘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살이 몹시 찐 경우에는 혹 생기기도 하는데 그것은 몸체는 실하나 기운이 약한 까닭이다[동원]. ○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많이 생기는 것은 기운이 겉에는 실하고 속에는 부족한 까닭이다. 폐는 기(氣)가 드나드는 곳이다. 살찐 사람은 몹시 가쁘게 숨을 쉰다. 숨이 가빠지면 폐의 사기(邪氣)가 성해지면서 폐금(肺金)이 간목(肝木)을 억제하게 된다. 그리고 담은 간의 부(府)가 되므로 담연(痰涎)도 성해진다. 치료법은 무엇보다 먼저 기를 고르게 하는 것이다. 이런 데는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천남성, 방풍, 목향, 당귀를 넣어 쓰면 중풍 뿐만 아니라 중악(中惡), 중기(中氣)도 치료하게 되므로 더욱 좋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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