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寒)

상한은 열병으로 변한다[傷寒變熱]

한닥터 2011.09.03 조회 수 623 추천 수 0
◎ 傷寒變熱 ○ 內經曰寒傷形註曰寒則衛氣不利故傷形也 ○ 人傷於寒而傳爲熱何也曰夫寒盛則生熱也寒氣外凝陽氣內鬱?理堅緻六腑閉封緻則氣不宣通封則濕氣內結中外相薄寒盛熱生故人傷於寒轉而爲熱也汗之而愈則外凝內鬱之理可知矣斯乃雜病數日者也

☞ 상한은 열병으로 변한다[傷寒變熱]

 ○ 『내경』에는 "한사(寒邪)에 형체가 상한다"고 씌어 있다. 주해에는 "차면[寒] 위기(衛氣)가 잘 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형체가 상한다"고 씌어 있다. ○ 한사에 상한 것이 열병(熱病)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한사가 성하면 열이 생긴다는 것이다. 즉 찬 기운이 몸의 겉을 둘러싸고 있으면 양기(陽氣)가 속으로 몰리게 된다. 그러면 주리(?理)가 치밀해지고 6부가 막히게 되는데 주리가 치밀해지면 기가 잘 돌지 못하고 막힌다. 그러면 습기가 속에 몰리면서 찬 기운이 성해지기 때문에 열이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한사에 상한 것이 열병으로 변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때에 땀을 내면 병이 낫는데 이것으로서 겉이 응결되면 속이 울체된다는 이치를 알 수 있다. 잡병이 여러 날 되어도 이렇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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