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火)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陰虛火動者難治]

한닥터 2011.09.20 조회 수 504 추천 수 0
? 陰虛火動者難治 ○ 近世陰虛火動之疾十無一活何也盖其始也飮食如舊起居如常惟痰嗽一二聲自謂無恙諱疾忌醫滅身無悟及蔓延日久倒臥於床而堅氷已至不可復救余意揆之方疾之始必致謹於三事而後可三者維何一要遇明醫二要肯服藥三要守禁戒三者缺一不可治也[醫鑑]

☞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陰虛火動者難治]

 ○ 요즈음 음이 허하여 화가 동(動)한데로부터 생긴 병을 열에 하나도 치료할 수 없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대개 그 시초에는 음식도 여전히 먹고 자고 일어나는 동작도 평상시와 같은데 다만 가래가 나오며 기침을 한두번씩 할 뿐이고 자기 자신이 또한 병이 없다고 하면서 병을 치료받기를 꺼려서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깨닫지 못하는 것과 오랫동안 끌면서 만성이되어 병석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게 되면 다시 회복될 수 없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병초기에 반드시 3가지를 조심하면 나을 수 있다. 3가지란 첫째로 잘 아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며 둘째로 약먹기를 즐기는 것이고 셋째로 꺼려야 할 것과 경계할 것을 잘 지키는 것이다. 이 3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힘쓰지 않으면 치료하지 못한다[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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