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解毒)

수독(水毒)

한닥터 2011.10.06 조회 수 537 추천 수 0
? 水毒 ○ 江南溪澗中有?名爲短狐亦名射工一名@其?無目利耳能聽在水中聞人聲輒以口中毒射人故謂之射工又含沙射人之影故謂之射工人中其毒寒熱悶亂頭目俱痛亦如中尸卒不能語又有水毒?一名溪溫其病與射工相似但有瘡爲射工無瘡爲溪溫 ○ 又有沙?乃毒蛇鱗中?也夏月蛇爲?所苦倒身江灘刷其??入沙中行人中其毒如瘡如鍼孔粟粒四面有五色文須?去小肉卽愈不然三兩日死 ○ 射工溪溫皆能殺人治法取湯數斛以蒜五升投湯中溫浴之身體發赤?者水毒又消水毒飮子?主之[入門]

☞ 수독(水毒)

○ 강남지방의 시냇물에는 벌레가 있는데 그 이름을 단호(短狐) 또는 사공(射工), 역(@)이라고도 한다. 그 벌레는 눈알이 없으나 귀가 밝기 때문에 물 속에서도 사람의 소리를 듣고 입으로 독을 쏜다. 그러므로 사공이라고 한다. 또는 모래를 물었다가 사람의 그림자를 보고 내쏜다고 하여 사공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그 독에 맞으면 추웠다 열이 나고 답답해 날뛰며[悶亂] 머리와 눈이 다 아프고 시체 독에 상한 것처럼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수독충(水毒蟲)도 있는데 이것을 계온(溪溫)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생긴 병은 사공독으로 생긴 병과 비슷하나 사공독으로 생겼을 때에는 헌데가 생기고 계온독으로 생겼을 때에는 헌데가 생기지 않는다. ○ 또한 사슬(沙蝨)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뱀의 비늘 속에 있는 벌레이다. 여름에는 사슬이 뱀을 괴롭게 하기 때문에 뱀이 몸체를 강 여울목에 가서 대고 비벼 그 사슬을 털어버린다. 그러면 그것이 모래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그 독을 받으면 헌데 같기도 하고 침구멍이나 좁쌀 같기도 한 것이 생기는데 둘레에 5가지 빛깔의 무늬가 있다. 독이 들어간 부위의 살을 조금 도려내면 곧 낫는다. 이와 같이 하지 않으면 2-3일이 지나서 죽을 수 있다. ○ 사공독이나 계온독으로는 죽을 수 있다.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끓는 물 두어 섬에 마늘 5되를 넣고 따뜻하게 하여 몸을 씻는데 이때에 몸에 벌건 발반(發?)이 생기면 그것은 수독에 상한 것이다. 또한 소수독음자(消水毒飮子)도 이런 것을 주로 치료한다[입문]. 

? 消水毒飮子 ○ 吳茱萸半升生薑犀角升麻陳皮各一兩烏梅七箇右?水七椀煎至二椀分二服[入門]
☞ 소수독음자(消水毒飮子) ○ 오수유 반되, 생강, 서각, 승마, 陳皮 각각 40g, 오매 7알. ○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 7사발에 넣고 2사발이 되게 달여 2번에 나누어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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