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細辛, 족두리풀)

HaanDoctor 2008.02.10 조회 수 791 추천 수 0
세신(細辛, 족두리풀)
[頭]           풍으로 머리가 아프고 뇌가 흔들리는 것같은 것을 치료하는 데와 두면풍(頭面風)을 치료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약이다[본초].  ○ 족소음신경통으로 머리가 몹시 아플 때에는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다 좋다[강목].  [註] 두면풍(頭面風) :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면서 바람을 싫어하고 머리가 아픈 것을 말하는데 일명 수풍(首風)이라고도 한다.

[津液]         풍사(風邪)를 헤치고 땀을 나게 하는데 물에 달여서 먹는다. 가루내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은 가루내어 먹으면 기가 막히기 때문이다[본초].

[膽腑]          담기를 보한다. 물에 달여서 먹는다[본초].

[手]          손발이 켕기는 것을 치료하는데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다 좋다[본초].

[鼻]          코가 메고 냄새가 나며 군살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참외꼭지(과체)와 섞으면 과정산(瓜丁散)이 된다. 어떤 사람이 코 안에 군살이 생긴 것이 밖에까지 나왔을 때 외용약으로 이 약을 씻는데 삭아졌다[강목].

[眼]         눈을 밝게 한다. 결명씨(초결명), 잉어쓸개(鯉魚膽), 푸른 양의 간(靑羊肝)과 함께 쓰면 눈이 아픈 것도 낫는다[본초].

[肝臟]          간과 담을 보한다.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으면 좋다[본초].

[牙齒]          풍랭(風冷)으로 이빨이 아픈 것과 이빨이 벌레가 먹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족두리풀(세신)과 구릿대(백지)를 달인 물로 양치한다[강
목].

[口舌]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과 충치로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진하게 달여서 뜨거울 때에 입에 머금었다가 식은 다음 뱉아 버리면 낫는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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