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鼠, 쥐) 서뇌간(鼠腦肝) 서담(鼠膽, 쥐의 쓸개) 서육(鼠肉, 쥐고기)

HaanDoctor 2008.02.09 조회 수 1272 추천 수 0
서(鼠, 쥐)
[諸傷]          매맞은 상처를 치료한다. 쥐 1마리를 산 채로 잡아 내장 채로 썬 다음 기름 300g에 넣고 거멓게 타지도록 졸여서 닭의 깃에 묻혀 상처에 바르면 좋다[본초].

서뇌간(鼠腦肝)
[諸傷]          화살촉이나 바늘이나 칼이 목구멍이나 가슴 속이나 그밖의 보이지 않는 곳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데 쥐를 산 채로 잡아 골과 간을 내서 짓찧어 붙이면 곧 나온다[본초].

서담(鼠膽, 쥐의 쓸개)
[耳]          귀가 먹은 지 오래된 것을 치료한다.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쥐담즙을 귀 안에 떨구어 넣어 주면 얼마 있다가 그것이 반대쪽 귀로 나오는데 처음 넣었을 때에는 귀가 더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한나절이 지나면 낫는다. 이 약으로는 귀가 먹은 지 30년이나 되는 것도 치료한다. 그러나 쥐쓸개를 얻기가 어려운데 그것은 쥐가 죽는 즉시에 쓸개가 녹아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음력 초사흘 전에는 열이 있다고도 한다[입문].  ○ 쥐의 골을 솜에 싸서 귀를 막아도 귀먹은 것이 낫는다[직지].

서육(鼠肉, 쥐고기)
[火]          골증로가 심하여 팔다리가 여위어 가는 것을 치료한다. 쥐고기를 삶아 먹든지 구워 먹든지 다 좋다. 환자가 모르게 해야 한다[본초].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1:03)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