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厚朴)
[脾臟] 비를 따뜻하게 하고 비기를 잘 돌게 한다. 물에 달여서 먹는다.
[內傷] 음식물을 소화시킨다. 갈뿌리와 후박을 강물에 달여 먹으면 곧 낫는다. ○ 뇌공(雷公)이 말하기를 음식을 더 먹고 술을 더 먹으려면 반드시 갈뿌리와 후박을 달여 먹으라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한 것이다[본초].
[腹] 배가 아프고 불러 올라 그득하며 몹시 끓는 것을 치료한다. 생강즙으로 법제하여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생강을 달인 물에 타 먹는다[본초].
[氣] 5장의 모든 기병에 주로 쓴다. 또한 냉기를 몰아낸다. 이 약을 달여 먹으면 좋다[본초].
[脹滿] 배가 불러 오른 것을 치료하는데 뭉친 것을 헤치는 좋은 약이다[탕액]. ○ 어떤 사람이 명치 밑이 불러 오르고 그득하여 오직 후박 1가지를 잘게 썰어서 생강즙에 법제하여 한번에 20-28g씩 생강 7쪽과 함께 달여서 먹은 다음 그 찌꺼기를 다시 달여 먹었는데 대여섯번 먹고 곧 나았다고 한다[자생]. ○ 배가 불러 오른 데는 반드시 후박을 조금씩 좌약(佐藥)으로 넣어 쓰는데 그것은 이 약의 맛이 매워서 상초에 몰린 기운을 헤치기 때문이다[단심].
* 한닥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4-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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