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草部)

육두구(肉豆?)

한닥터 2015.03.07 조회 수 76 추천 수 0

육두구(肉豆?)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맵고[辛](쓰다[苦]고도 한다) 독이 없다. 중초를 고르게 하고 기를 내리며 설사와 이질을 멈추고 음식맛이 나게 하며 소화시킨다. 또 어린이가 젖을 토하는 것을 낫게 한다.

○ 그 모양이 둥글고 작으며 껍질은 자줏빛이며 팽팽하고 엷은데 속의 살은 맵다. 껍질은 버리고 살만 쓴다. 살에는 기름기가 있고 잘 여물고 단단한 것이 좋다. 마르고 희면서 살이 적은 것은 좋지 못한 것이다[본초].

○ 속을 덥게 하고 비(脾)를 보하며 기를 잘 내리게 한다. 비를 보하게 되면 운화(運化)작용이 잘 되어 기가 자연히 내려가게 된다[단심].

○ 일명 육과(肉果)라고도 한다. 허설(虛泄)과 냉설(冷泄)을 낫게 하는 데 중요한 약이다. 수양명경에 들어간다. 식초에 반죽한 밀가루떡에 싸서 잿불에 묻어 잘 구워지면 종이로 눌러 기름을 다 빼고 쓰는데 구리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입문].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풀(草部)] 목단(牧丹, 모란뿌리) 414
[풀(草部)] 난초(蘭草) 412
[풀(草部)] 산장(酸漿, 꽈리) 408
[풀(草部)] 백호(白蒿, 다북떡쑥) 405
[풀(草部)] 속단(續斷) 390
[풀(草部)] 전호(前胡) 390
[풀(草部)] 방기(防己) 388
[풀(草部)] 관동화(款冬花) 387
[풀(草部)] 남등근(藍藤根) 386
[풀(草部)] 수평(水萍) 부평(浮萍, 개구리밥) 386
[풀(草部)] 누로(漏蘆, 뻐꾹채) 380
[풀(草部)] 패장(敗醬, 마타리) 377
[풀(草部)] 홍남화(紅藍花, 잇꽃) 홍남묘(紅藍苗, 잇꽃싹) 홍남자(紅藍子, 잇꽃씨) 374
[풀(草部)] 아위(阿魏) 349
[풀(草部)] 삼릉(三稜) 323
[풀(草部)] 대청(大靑) 301
[풀(草部)] 울금(鬱金) 200
[풀(草部)] 마발(馬勃, 말버섯) 173
[풀(草部)] 나마자(羅摩子, 새박덩굴의 씨) 163
[풀(草部)] 백렴(白? , 가위톱) 적렴(赤? ) 157
[풀(草部)] 영릉향(零陵香) 150
[풀(草部)] 보골지(補骨脂) 파고지(破故紙) 144
[풀(草部)] 축사밀(縮砂蜜, 사인) 143
[풀(草部)] 부자(附子) 139
[풀(草部)] 해아다(孩兒茶) 137
[풀(草部)] 훤초근(萱草根, 원추리뿌리) 129
[풀(草部)] 초오(草烏, 바꽃) 125
[풀(草部)] 호장근(虎杖根, 범싱아뿌리) 118
[풀(草部)] 청상자(靑箱子, 맨드라미씨) 계관화(鷄冠花, 맨드라미꽃) 117
[풀(草部)] 학슬(鶴蝨, 담배풀열매)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