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草部)

산자고(山茨菰)

한닥터 2015.03.07 조회 수 28 추천 수 0

산자고(山茨菰)

조금 독이 있다. 옹종, 누창, 나력, 멍울이 진 것을 낫게 하고 얼굴에 주근깨와 기미를 없앤다.

○ 잎은 길짱구(차전초)와 같고 뿌리는 무릇 비슷하다. 산 속 습지에서 난다[본초].

○ 민간에서 금등롱(金燈籠)이라 한다. 꽃은 초롱과 비슷하다. 빛이 희며 위에 검은 점이 있기 때문에 금등롱이라 한 것이다. 외용약으로는 식초를 두고 갈아서 붙인다[磨付]. 또 알약이나 가루약에 넣어 쓴다[입문].

○ 잎은 부추( 花)와 비슷하고 꽃은 초롱과 비슷하며 세모가 난 열매가 맺힌다. 음력 2월에 싹이 돋으며 3월에 꽃이 피고 4월에 싹이 마르는데 이때 땅을 파고 뿌리를 캐야 한다. 늦으면 썩는다. 그 뿌리 위에는 털이 덮여 있어 가려내기 어려우므로 싹이 있을 때에 그 땅을 기억해 두었다가 가을이나 겨울에 캐서 껍질을 긁어 버리고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활심].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풀(草部)] 상산(常山) 13
[풀(草部)] 관중(貫衆) 13
[풀(草部)] 산막(酸摸) 15
[풀(草部)] 여여(?茹) 15
[풀(草部)] 속수자(續隨子) 16
[풀(草部)] 목적(木賊, 속새) 16
[풀(草部)] 백급(白及 ) 17
[풀(草部)] 등심초(燈心草, 골풀) 17
[풀(草部)] 초호(草蒿, 제비쑥) 18
[풀(草部)] 마편초(馬鞭草) 20
[풀(草部)] 대황(大黃) 21
[풀(草部)] 사함(蛇含, 사함초) 22
[풀(草部)] 상륙(商陸, 자리공) 22
[풀(草部)] 하고초(夏枯草, 꿀풀) 22
[풀(草部)] 양척촉(羊?? , 철쭉꽃) 23
[풀(草部)] 천남성(天南星) 23
[풀(草部)] 정력자(??子, 꽃다지씨) 25
[풀(草部)] 대극(大戟, 버들옻) 25
[풀(草部)] 귀구(鬼臼) 27
[풀(草部)] 사간(射干, 범부채) 28
[풀(草部)] 백부자(白附子, 노랑돌쩌귀) 28
[풀(草部)] 산자고(山茨菰) 28
[풀(草部)] 골쇄보(骨碎補) 29
[풀(草部)] 비마자(?麻子, 아주까리) 30
[풀(草部)] 곡정초(穀精草) 30
[풀(草部)] 선복화(旋復花) 31
[풀(草部)] 호로파(胡蘆巴) 32
[풀(草部)] 작엽하초(昨葉荷草) 32
[풀(草部)] 사매(蛇?, 뱀딸기) 34
[풀(草部)] 위령선(威靈仙, 으아리)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