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캐는 시기는 대체로 음력 2월과 8월이다. 이때에 채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른 봄에는 뿌리에 있는 약물이 오르려고는 하나 아직 가지와 잎으로는 퍼지지 않고 제대로 다 있기[勢力淳濃] 때문이다. 그리고 가을에는 가지와 잎이 마르고 약물이 다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실지 체험한 바에 의하면 봄에는 될수록 일찍 캐는 것이 좋고 가을에는 될수록 늦게 캐는 것이 좋다. 꽃, 열매, 줄기, 잎은 각각 그것이 성숙되는 시기에 따는 것이 좋다.
○ 절기가 일찍 오고 늦게 오는 때가 있으므로 반드시 음력 2월이나 8월에 국한되어 채취하지 않아도 된다[본초].
번호 | 제목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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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탕액편] 치육(雉肉, 꿩고기) | 531 |
182 | [탕액편] 응시백(鷹屎白, 매똥) | 500 |
181 | [탕액편] 복익(伏翼, 박쥐) | 463 |
180 | [탕액편] 연시(燕屎, 제비똥) | 660 |
179 | [탕액편] 작육(雀肉, 참새고기) | 592 |
178 | [탕액편] 안방(雁肪, 기러기기름) | 651 |
177 | [탕액편] 야압육(野鴨肉, 들오리고기) | 549 |
176 | [탕액편] 목방(鶩肪, 집오리 기름) | 586 |
175 | [탕액편] 백아육(白鵝肉, 흰 거위고기) | 571 |
174 | [탕액편] 계자(鷄子, 달걀) | 728 |
173 | [탕액편] 황자계육(黃雌鷄肉) | 538 |
172 | [탕액편] 오자계육(烏雌鷄肉) | 481 |
171 | [탕액편] 오웅계육(烏雄鷄肉, 검은 수탉의 고기) | 547 |
170 | [탕액편] 백웅계육(白雄?肉, 흰 수탉의 고기) | 645 |
169 | [탕액편] 단웅계육(丹雄鷄肉, 붉은 수탉의 고기) | 632 |
168 | [탕액편] 약으로 쓰는 새[禽部] | 514 |
167 | [탕액편] 신생소아제(新生小兒臍) | 545 |
166 | [탕액편] 인조갑(人爪甲) | 432 |
165 | [탕액편] 인중황(人中黃) | 502 |
164 | [탕액편] 인시(人屎, 마른똥) |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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