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건(暴乾)이라는 것은 햇볕에 쪼여 말린다는 것이며 음건(陰乾)이라는 것은 볕에 쪼이지 않고 그늘에서 말린다는 것이다. 요즘 보면 약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나빠지게 하는 것이 많다. 녹용(鹿茸)을 그늘에서 말린다고 하면서 몽땅 상하게 하는 것도 있다. 요즘은 불에 말리는데 쉽게 마르고 약의 품질도 좋다. 풀이나 나무의 뿌리와 싹도 그늘에서 말리면 나쁘다. 음력 9월 이전에 캔 것은 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고 10월 이후에 캔 것은 다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 모든 약들은 음력 8월 이전에 캤으면 햇볕에 말리거나[日乾] 불에 말리는 것[火乾]이 좋으며 10월 이후부터 정월 사이에 캤으면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 모든 고기[筋肉]는 음력 12월에 잡은 것이 아니면 불에 말리는 것이 좋다[본초].
번호 | 제목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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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탕액편] 치육(雉肉, 꿩고기) | 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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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 [탕액편] 작육(雀肉, 참새고기) | 592 |
178 | [탕액편] 안방(雁肪, 기러기기름) | 651 |
177 | [탕액편] 야압육(野鴨肉, 들오리고기) | 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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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 [탕액편] 백아육(白鵝肉, 흰 거위고기) | 571 |
174 | [탕액편] 계자(鷄子, 달걀) | 728 |
173 | [탕액편] 황자계육(黃雌鷄肉) | 538 |
172 | [탕액편] 오자계육(烏雌鷄肉) | 481 |
171 | [탕액편] 오웅계육(烏雄鷄肉, 검은 수탉의 고기) | 547 |
170 | [탕액편] 백웅계육(白雄?肉, 흰 수탉의 고기) | 645 |
169 | [탕액편] 단웅계육(丹雄鷄肉, 붉은 수탉의 고기) | 632 |
168 | [탕액편] 약으로 쓰는 새[禽部] | 514 |
167 | [탕액편] 신생소아제(新生小兒臍) | 545 |
166 | [탕액편] 인조갑(人爪甲) | 432 |
165 | [탕액편] 인중황(人中黃) | 502 |
164 | [탕액편] 인시(人屎, 마른똥) | 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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