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소맥(小麥, 밀)

한닥터 2011.10.25 조회 수 655 추천 수 0
◈ 小麥 ○ 밀性微寒(一云平)味甘無毒除煩熱少睡止燥渴利小便養肝氣[本草] ○ 小麥皮寒肉熱合湯皆完用之不許皮??則溫明?不能消熱止煩也[本草] ○ 秋種夏熟受四時氣足自然兼有寒溫?熱?冷宜其然也[本草] ○ 凡麥秋種冬長春秀夏實具四時中和之氣故爲五穀之貴地煖處亦可春種至夏便收受氣不足故有毒而?性亦冷也[本草]

☞ 소맥(小麥, 밀)

○ 성질이 약간 차고[微寒] (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번열을 없애고 잠이 적어지게 하며 조갈(燥渴)을 멎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간기(肝氣)를 보양한다[본초]. ○ 밀껍질(小麥皮)은 성질이 차고[寒] 쌀알은 성질이 열[熱]하다. 달임약[湯]에 넣을 때에는 껍질채로 넣어서 껍질이 터지지 않게 달여야 한다. 그것은 껍질이 터지면 성질이 따뜻해지기[溫] 때문이다. 이것으로 보아 껍질을 버린 밀가루는 열과 답답한 것[煩]을 없애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본초]. ○ 가을에 심으면 여름에 익기 때문에 4철의 기운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자연히 차고 따뜻한[寒溫] 성질을 겸하게 된다. 가루(?)는 성질이 열[熱]하고 밀기울(?)은 성질이 찬데[冷]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본초]. ○ 밀은 가을에 심고 겨울에 자라서 봄에 이삭이 패고 여름에 익기 때문에 4철의 고른 기운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5곡에서 제일 귀한 것이다. 기후가 따뜻한 곳에서는 봄에 심었다가 여름에 걷어들이기도 하나 이것은 기를 부족하게 받기 때문에 독이 있다. 그리고 이것으로 낸 가루는 성질이 또한 차다[冷][본초].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조회 수
283 [탕액편] 인조갑(人爪甲) 432
282 [탕액편] 추석(秋石) 434
281 [탕액편] 진육(震肉, 벼락맞아 죽은 짐승의 고기) 434
280 [탕액편] 벌레부[蟲部] 434
279 [탕액편] 약으로 쓰는 흙[土部] 436
278 [탕액편] 누서(?鼠, 날다람쥐) 436
277 [탕액편] 표육(豹肉 표범의고기) 437
276 [탕액편] 앵도(櫻桃, 앵두) 437
275 [탕액편] 복룡간(伏龍肝, 오랜 가마밑 아궁이바닥의 누런 흙이다.) 438
274 [탕액편] 서벽토(西壁土, 서쪽벽의 흙) 439
273 [탕액편] 저계(樗鷄) 439
272 [탕액편] 복사담(?蛇膽, 살모사쓸개) 439
271 [탕액편] 인유즙(人乳汁) 440
270 [탕액편] 소맥묘(小麥苗, 갓 돋은 밀싹) 442
269 [탕액편] 황서(黃鼠, 족제비) 443
268 [탕액편] 용골(龍骨) 444
267 [탕액편] 무화과(無花果) 444
266 [탕액편] 역류수(逆流水) 445
265 [탕액편] 임금(林檎, 능금) 446
264 [탕액편] 백합(白?, 흰 비둘기)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