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章 中風治方補瀉迎隨別方五行正理通諸病
【舍岩 筆寫本 原文】
風者 天地之正氣 山川之噓氣 是故在天之氣 在地之木 節序之春 人身之肝 病者之邪也 以此天氣濁而風動 地勢淸而寒生 寒本腎水 風是肝木 是故體氣虛弱風必傷腑 補陽金而瀉火 血脈衰殘寒可損贓 溫陰土而平木 陽水偏枯 謂之半身不遂 可治鎭靜 風痺四肢不收 必診脘丹 懿奄忽而不知 能治十宣 脾?澁而如浪 宜通八邪 摠上大略繼下小節 應八卦而執症 察五行而治?.
[注意] 中風諸證에는 昏沈(정신못차리는 것), 四關緊閉(입을 악무는 것), 痰涎壅塞(담이 목구멍을 틀어막는 것), 舌?(설음=말 못하는 것) 等證을 倂發하는 것이 普通이므로「急則治標」라는 內經原則에 의하여 應急處置를 先行해서 稍醒하기를 기다려서 그의 모든 後遺症(手足不遂 等證)은 原因或은 對證療法을 徐徐히 適宜하게 選用하되 證勢如何에 따라서는 以下方法을 繼續 反復해야 한다. 왜냐 하면 風은 古來로 百病의 長이라는 稱號를 가진 惡質的證候이어서 아무리 中風의 療法을 加한다하더라도 그 發效는 漸進的이며 따라서 舊體依然하게 完治하기까지는 相當한 時日의 空間이 要請되므로써이다. |
1. 風懿 (內經所謂 擊? 俗所謂 卒中風 西醫所謂 腦溢血)
註解 = 穴名下에 漢文數字는 穴圖의 番號를 表示한 것이니 例를 들면 關元穴下의「六의八」은 第六圖의 八號, 合谷穴下의「一의三十一」은 第一圖의 三十一號이다. |
【見證】생떼같은 사람이 별안간 쓰러져 人事를 못차리고 자반뒤집기(角弓反張)를 하는 證.
【療法】十宣穴(손열손가락 十指尖) 끝 손톱(爪中)과 相去하기 一分의 位이니 左右共十穴)을 통(三稜鍼으로 刺出血한다.)
2. 中臟
【見證】中風의 裏證으로서 흔히는 九竅에 滯하는 것이 普通인데 人事를 못차리며 痰이 목구멍을 막어서 씩씩거리고 或은 四肢를 못쓰며 言語를 되채지못하는 證.
【療法】療法 = 關元, 氣海 瀉.
3. 中肝努中
【見證】上과 같은데 證에 땀기가 없고 惡寒이나며 靑色을 呈하는 證.
【療法】肝實이니 合谷, 太衝 瀉
4. 中心 (思慮中)
【見證】上과 같은 證에 땀기가 많고 놀래기를 잘하며 赤色을 呈하는 證.
【療法】心實이니 大敦 瀉. 商丘 補.
5. 中脾 (喜中)
【見證】上과 같은 證에 땀기가 많고 몸이 더우며 黃色을 呈하는 證.
【療法】脾虛니 大敦 瀉. 少府 補.
6. 中肺 (氣中)
【見證】上과 같은 證에 땀기가 많고 바람기를 싫어하며 白色을 呈하는 證.
【療法】肺實이니 太白 瀉. 少府 補.
7. 中腎虛(勞中)
【見證】上과 같은 證에 땀(汗)기가 많고 몸이 차며 黑色을 呈하는 證.
【療法】腎虛니 太白 瀉, 經渠 補.
8. 卒風不語
【見證】별안간 中風으로 因하여 言語가 不能한 證.
【療法】肉痺胃實이니 三里 迎?隨, 又方 然谷 瀉, 二間 補.
9. 角弓反張
【見證】머리와 발을 뒤로 젖히고 자반뒤집기를 하는 證.
【療法】膽實이니 束骨瀉 陽谷補.
10. 眼戴上反不能言語
【見證】눈을 뒤집어쓰고 말을 못하는 證.
【療法】三里 瀉 第二腰椎, 第五腰椎를 一齊히 施灸하되 補하라.
11. 津液流涎
【見證】침(涎)을 줄줄 흘리는 證.
【療法】八邪穴(手五指 岐骨間 卽 大都, 上都, 中都, 下都 四穴이니 左右共八穴)을 刺針한다.
12. 口? 痰塞
【見證】입을 악물고 痰이 막혀서 목에서 톱질 소리가 나는 證.
【療法】脾虛니 少府 瀉, 經渠 補.
13. 中腑
【見證】中風의 表證으로서 흔히 四肢에 着하니 半身을 못쓰며, 口眼이 한쪽으로 삐뚤어지고, 痛症은 있으나 言語만은 不變한 證.
【療法】太白 瀉, 中脘?風市 補. (風市 : 膝上外廉(바깥쪽) 兩筋間에 있나니 손을 넓적다리에 늘어뜨려 中指가 닫는 곳이다.)
14. 中膽(驚中)
【見證】上과 같은 證에 눈이 땅기며 코를 곯고 昏睡不省이 되며, 綠色을 呈하는 證.
【療法】通谷 補, 委中 瀉.
15. 中胃(食中)
【見證】上과 같은 證에 飮食이 내려가지 않고, 痰이 끓어오르며, 淡黃色을 呈하는 證.
【療法】陽谷 補, 臨泣 瀉.
16. 太息善悲
【見證】긴 한숨을 쉬며, 悲?(슬퍼할 창)한 빛을 나타내는 證.
【療法】神門 補, 足三里?日月 瀉.
17. 半身不遂
【見證】말이 어눌하고 半쪽을 못쓰는 證.
【療法】心虛이니 大敦 補, 太白 瀉.
18. 口眼?斜
【見證】입과 눈이 삐둘어진 證.
【療法】肝實이니 然谷 瀉, 少海 補.
19. 遍身痒如蟲行不可忍
【見證】全身이 벌레가 기어가는 것같고 가려워서 참을 수 없는 證.
【療法】心實이니 陰谷 補, 大都 瀉.
20. 偏風口?
【見證】쪽바람을 맞아서 입이 삐뚤어진 證.
【療法】肝實이니 腕骨 瀉, 前谷 迎.
21. 歷節風
【見證】온 全身 뼈마디 속이 호랑이가 무는 것과 같이 아픈 證.
【療法】腎虛인지라 大敦 瀉, 經渠 補.
22. 赤?風
【見證】皮膚 一部에 赤色 ?어루레기?를 呈하는 證.
【療法】魚際?陽谿?勞宮?支溝?少府?陽谷?大都?行間?解谿?陽輔?崑崙 瀉.
23. 赤白?風
【見證】皮膚의 一部에 赤色 或은 白色의 ?어루레기?를 呈하는 證.
【療法】曲澤을 針으로 찌르고 그 자리에 上品墨을 갈아 넣으면 不知中에 消滅된다.
24. 病源 및 證治槪論(新增)
【杏坡按】風은 科學知識이 缺如하여 雷聲霹靂이 天의 怒呼라 생각하던 古代人들은 天地의 ?氣(애기=게트름)라 하였으나 그 實인 즉 空氣의 寒?熱관계의 漲(물불을 창)縮으로 因하여 생기는 流動現象으로서 天地間 正氣의 一임으로 天에 在하여 八居의 位를 循할 적에는 萬物이 힘입어서 生長收藏하는 것이나 한번 太過?溢, 卽流動이 過極할 때에는 無形의 邪氣로 變하여 吾人의 身體를 致寇하되 善行數變하여 百病의 長이 되는 것이다.
그런에 熱을 挾한 것과 寒을 挾한 것의 두가지가 있나니 ?墮緩弛하는 것은 前者에, 急痛拘攣하는 것은 後者의 所使이다. 六脈은 沈伏한 것이 보통이나 또한 脈이 氣를 따라 奔하여 指下가 洪盛한 것도 있다. 緊을 兼한 것은 表邪, 火를 兼한 것은 氣虛, 遲를 兼한 것은 虛寒, 數을 兼한 것은 虛熱, 滑을 兼한 것은 痰濕이 많으며 浮遲한 者는 吉하고 緊大急疾한 者는 凶하다.
【補注】中風, 傷風의 別 : ?中?은 他物의 所着, 즉 맞았다는 義이니 百發百中의 中과 如한 것으로 中風이라 함은 無形의 邪氣인 風의 致寇 卽 損傷을 받았다는 義로서 感度의 强弱에 따라 强한 것을 中, 弱한 것을 傷이라 한다.
그런데 舍岩은 風을 論하여 ?風者는 天地之正氣오 山川之噓(불 허)氣라. 是故在天之氣와 在地之木 과 節序之春과 人身之肝과 病者之邪也라. 以此로 天氣濁而風動하고 地勢淸而寒生하나니 寒本腎水오 風是肝木이라. 是故體氣虛弱이면 風必傷腑니 補陽金而瀉火하고 血脈衰殘이면 寒可損贓 溫陰土而平木이라. 陽水偏枯를 謂之半身不遂니 可治三里오 風痺는 四肢不收니 必診脘丹이라. 懿(아름다울 의)奄忽而不知에 能治十宣이오 涎泄如浪에 宜通八邪라 摠上大略하여 繼下小節하노니 應八卦而執證하고 察五行而治?하라?하였다.
25. 舍岩 中風 經驗例
≪1≫ 一老人이 年六十에 말을 더듬거리며(言語蹇澁) 左手足에 힘이 없고, 조금 浮症이 있으며, 절뚝발이 걸음으로 겨우 戶庭出入을 한지가 벌써 七八年이 된지라 此는 心虛證 半身不遂이므로 大敦 補, 太白 瀉하기 數度에 몸이 가볍고 浮症이 빠져(身輕浮祛) 行步가 편하게 되었다.(左病인 故로 右治하였다.)
≪2≫ 一婦人이 年五十에 별안간 昏沈하여 左手足을 뻗고 움직이지 못하며(伸而不動) 右手는 가습에 대고 한시간에 한번씩 흔들며, 右足은 무릅을 구부려 세운 채로(曲膝而立正) 꼼짝 달삭을 못하므로 大敦을 補하고 太白을 瀉하였더니 곧 回生해 일어났다.
듣건데 病이 초저녁에 始初돼서 精神을 잃고 氣陷하여 呼吸이 되지 않아서 若存若無하며 이(齒)를 악물어 藥餌를 넘길 수가 없으며 얼굴이 노랗고(面黃) 눈(目)이 들어가기 시작해서 鷄鳴時까지 苦痛하였다. 그런데 面黃한 것으로 봐서는 脾中이라 하겠으나 此女人이 少年寡婦(早?)로서 心憊가 많았으며 또 손을 흔드는 것은 心虛證에 속하였으므로 此方法을 쓴 것이다.(屢試屢驗)
≪3≫ 一兒女가 年十五六에 왼쪽눈(左目)을 작게 감고(左目微?) 右脣을 왼쪽으로 씰룩거리며 左指를 흔들어 堪耐不能의 證을 訴하는데 듣건대 벌써 六七日이라하며 其人이 몹시 쌀쌀한 것이 특징이다. 少海를 補하고 然谷을 瀉한 結果 回復되었다.(左病 故로 右治)
≪4≫ 一男兒가 年六七에 口眼이 ?斜되고 左手足을 가누지 못하며 腰背가 無力하여 비록 부축해 앉아도 支持가 곤란한지라 勞宮을 補하고 照海를 瀉한지 二日만에 한번에 앉고 두번에 걸었다.
≪5≫ 一男子가 年六十에 山에 가서 나무하다가 卒然이 昏倒하여 右手足을 가누지 못하며 눈동자를 오른쪽으로 모게 떠 검은 자위가 없으므로 視物이 不能하고 腰背가 無力한지라 勞宮을 補하고 照海를 瀉하기 一日만에 지팡이를 집고 數射(활 두바탕)을 步行하여 行鍼三度에 行步가 自若하며 口目이 如常하였다.
≪6≫ 一小男兒가 卒然 面色이 퍼렇게 질리고 惡寒이 나며, 氣絶한지라 合谷을 瀉하고 太衝을 補하여 곧 깨어났다. 이것은 俗間에서 말하는 鱉腹(자라배, 제구슬)으로서 肝經의 疾患이므로 肝中方을 用하였다.
≪7≫ 一女兒가 年十四五에 草野에는 惡寒을 느끼더니 문득 昏沈으로 變하여 喉中에서 때로 톱질 소리가 나며 面色이 붉고 땀기가 많은지라 처음에는 心中實證인가 疑心했었으나 알고보니 數日前午食에 찹쌀 찬밥을 먹고 잔 그 翌日에 드디어 喘急으로 變했다하며 때는 正이 冬節인데 未消化物數椀(주발 완)을 吐한 후에 連하여 昏沈狀을 作했다한다. 그러므로 脾中虛로 認證하여 少府를 補하고 大敦을 瀉함으로써 곧 깨어났다.
≪8≫ 一女子가 年六十餘에 大椎가 立起하기 平人의 倍로 돼어 앉으면 仰臥狀을 作하며 가슴이 퉁겨지고 右臂가 牽引한지 거의 一年이며 腰背가 뒤로 젖혀져서 角弓反張의 勢를 呈하는 지라 風池를 瀉하고 三里를 迎하고 陽谷을 補하고 束骨을 瀉하기 一度에 見效하였다.
≪9≫ 一男子가 年十五에 全身에 浮腫이 나고 兩眼을 未開하여 겨우 물건을 볼 뿐이라 처음에는 脹證인가 疑心했더니 診察의 結果 項部에 結核이 있으며 體氣가 虛弱하여 반드시 風傷腑라 認證되므로 大腸正格을 用하기 一次에 浮腫이 빠지고 項上結核은 數三度에 消滅됐다.
≪10≫ 一男子가 年十五六에 왼쪽 耳根 밑에 白色 ?보로통?한 것이 나와있을 뿐 다른 아무런 苦痛은 없는지라 이것은 體氣虛弱으로 오는 一種의 風傷腑證으로 大腸正格을 用하기 數度에 見效하였다.
≪11≫ 一男子가 年四十에 恒常 陰囊瘙痒症을 訴하여 뒤로 肛門에까지 번지고 兩脚曲泉下 膝骨에 이르끼까지 ?痛하며 腹中에는 所滯物이 있는 것과 같은지라 膀胱正格을 用하기 數度에 見效하였다. 曲泉의 아래는 肝經의 分野가 되며, 所滯物이 있는 것과 같은 것은 食鬱로 생각되는데 膀胱正格을 用한 것은 囊皮는 膀胱에 속한 까닭이며 膝內側의 ?痛은 흔히는 膀胱經에 起因함이오, 滯와 如한 者는 三陽隔의 까닭이다.
≪12≫ 一男子가 年五十에 兩足外?(복사뼈)尖上에 혹과 같은 밤만한 것이 各一個씩 생겨서 눌러도 아프지 않고 時醫가 或은 麻木이므로 不治라 斷言하나 내가 보기에는 左膝의 內側曲泉이 或酸或痛한 것은 膀胱의 證이 分明하므로 正格을 用하기 數度에 見效한 것이다. 그러면 外?가 膽經에 屬하였다는 것은 錯誤일 것이며, ?陽水偏枯 謂之半身不遂?라 한 것은 人에 따라 豊肥한 者에 흔히 此證이 있는 것은 膏粱之味에 被害인가 한다.
≪13≫ 一小兒가 年三歲에 항상 泄瀉(淸)가 그치지 않으며 얼굴빛이 누렇고(黃) 약간 浮氣가 있으며, 齡骨(명치뼈) 밑에 伏梁(心積)이 있는 것 같고 以下 大腸分野 오른쪽에 核이 有하므로 大腸正格을 治하기 數度에 病己하였다.
≪14≫ 一婦人이 年四十에 별안간 부들부들 떨며 肢節疼痛 十餘日에 苦極이 經過하여 痛勢가 조금 덜하나 落?(턱이 빠지는 것.)이 되어 言語와 視物이 不能하며 四肢가 痺?하여 轉側이 不能하고 全身 肉色이 瘦脫하며 약간 紫黑色을 呈하고 兩脚魚腹內 太陽筋이 때로 拘攣하여 起坐를 任人케하며 兩脚의 無力하기가 兩臂보다 甚하기 벌써 四五朔이라 膀胱正格을 用하기 數度에 지팡이를 집고 戶庭에 出入하며 落?이 半收되어 손으로 맞추어 차차 見效하였다.
≪15≫ 一男子가 二十餘에 房後翌日에 秋收를 갔었는데 종일토록 惡寒이 나다가 夕後에 별안간 手顫不鎭이 되며, 因하여 눈을 뒤집어 痙寒과 같기 一頃에 겨우 氣息을 通하나 자주자주 손으로 입을 가르키거늘, 看病者가 口內를 開視하니 舌端이 喉中으로 縮入되며 或啞者와 같이 發聲하고 땀기가 없으며, 빛이 누르고 或?狂症을 作하기 벌써 一日이 지난 지라 歷節風本方을 用하였는데 補瀉가 끝나기 전에 全身에 땀이 흐르고 氣息이 如常하며 다만 言語가 平人보다 적을 뿐이다. 그러면 色後傷寒은 흔히 歷節風의 관련됨이 아닌가 한다.
≪16≫ 十三歲小兒가 夜啼 까닭에 其父가 손으로 왼뺨을 쳤는데 자국은 있으나 우는 것은 그치고 아침에 飮食이 自若하더니 小間에 腹部가 浮洪한지라 丹毒, 胎熱이 아닌가 하여 大腸正格으로써 治療했으나 效驗이 없고 日暮에는 發驚이 되나 빛이 푸르지 않고 등에서 땀이 나느지라 다시 驚風氣란인가 疑心하여 太衝을 補하고 少府를 瀉했으나 또 不效하더니 肝中方을 쓰므로 見效하기 如神하였나니 急打卒驚이 驚風氣亂이 되지않고 肝中이 된 것은 무슨 까닭인가 小兒는 血氣가 未完하여 肝氣가 항상 微弱한지라 ?援(청소할 변, 당겨취할 원)未達之際에 受邪가 가장 먼저 되는 까닭으로 肝中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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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第二十二章. ?亂門 | 531 |
46 | 第二十四章. 眩暈門 | 550 |
45 | 第二十七章. 腹痛門 | 550 |
44 | 第二十五章. 頭痛門 | 551 |
43 | 第二十三章. 泄瀉門 | 562 |
42 | 第二十六章. 胃脘痛門 | 633 |
41 | 第二十一章. 虛損門 | 703 |
40 | 第二十九章. 脇痛門 | 707 |
39 | 第三十三章. 痛風門 | 707 |
38 | 第三十六章. 目病門 | 721 |
37 | 第三十章. 諸氣痛門 | 728 |
36 | 第三十八章. 喉病門 | 760 |
35 | 第三十一章. 疝氣門 | 772 |
34 | 第三十九章. 齒痛門 | 773 |
33 | 第四章 五輸穴과 正勝格 및 寒熱補瀉의 圖表. | 775 |
32 | 第三十七章. 口病門 | 783 |
31 | 第四十章. 鼻痛門 | 787 |
30 | 第三十五章. 耳病門 | 789 |
29 | 第三十二章. 脚氣門 | 828 |
28 | 第三十四章. ?症門 | 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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