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九章. 腫脹門
【舍岩 筆寫本 原文】
內經曰 濕腫滿於脾胃 熱冷脹於心肝 脾虛不能制水 水終漬於妄行 心實自姿濁金 金始濁於失走 通身易浮 名曰水腫 四肢漸? 號爲熱脹 在胸腹 冷氣衝於面目 引天運於升降 量地氣於補瀉 醫能虛實 病何到骨.
1. 濕脹(胃脹)
【見證】배가 더부룩하고 胃脘이 아프며, 코에서 焦臭(단내)가 나서 飮食에 妨害되며 大便難을 訴하는 證.(藿香正氣散 또는 木香順氣散證)
【療法】胃敗인지라 氣海 迎, 陽谷 補, 臨泣?陷谷 瀉.
2. 熱脹(實脹) - 飮水面紅
【見證】內部에서 脹證이 시작되어 外部에까지 번진 것으로, 小便이 赤澁하고 大便이 秘結되며, 氣色이 紅亮하고 聲音이 高爽하며, 脈이 數滑, 有力한 證. (七物厚朴湯 또는 木香檳?丸證)
【療法】心實인지라 丹田 奪, 陰谷?曲泉 補, 太白?神門 瀉.
3. 氣脹
【見證】물먹기를 싫어하고 얼굴빛이 히며(面白) 배가 크고(腹大) 四肢가 瘦削한 證.(分心氣飮證)
【療法】肺實인지라 膏? 補, 少府?勞宮 迎, 湧泉?然谷 瀉.
4. 水脹
【見證】물이 腸胃에 잠겨서(漬-담글 지) 皮膚에 流溢되어 꾸루룩 꾸루룩 소리가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 證. (大半夏湯 또는 消飮丸證)
【療法】腎溢인지라 水分 瀉, 太白?太谿 補, 經渠?復溜 瀉.
5. 穀脹
【見證】皮膚가 膨脹하며, ?滿作酸하고 早食은 可하나 暮食은 不能하며 臍中이 突出한 證. (大異香散證)
【療法】肺濁인지라 中脘 迎, 神門?太淵 補, 魚際?大都 瀉.
6. 病源 및 證治槪論(新增)
【杏坡按】腫이라 함은 卽鍾(모이는 것)의 義이니 皮膚에 寒熱이 鍾聚하여 膚肉이 浮滿한 것을 指稱한 것이오, 水腫이라 함은 水氣로해서 붓는 것을 말한 것인데 洋醫 所謂腎臟炎이 그것으로 ?素問?水熱穴論?에 依하면 水가 上下로 皮膚에 流溢되어 이른바 聚水成病이 되기 때문에 ?腫이라고한다하였는데 俗所謂 浮腫이라하는 ?浮?字는 ???字의 誤이며, 水腫은 脾, 肺, 腎 三臟의 病인데 大體 水는 至陰의 物로서 基本이 腎에 在하므로 水는 氣에서 化하고 其標는 肺에 在하나 水는 오직 土를 畏하므로 其制는 脾에 在하다. 만일 肺가 虛하면 氣가 化精, 化水를 못하며 脾가 虛하면 土가 制水를 못하고 도리어 克을 받으며 腎이 虛하면 水가 所主할 데가 없어서 妄行하게 된다.
水가 歸經하지 못하면 逆하여 上泛하는 까닭에 脾에 傳入하면 膚肉이 ?腫하고 肺에 傳入하면 氣息이 喘急하여진다. 分言하면 三臟이 各各 所主가 있고 合言하면 三臟이 모두 陰火가 衰弱하므로인해 腎中의 氣가 不化하는 까닭으로 水道가 通하지를 못하고 溢하여 腫이 되는 것이다. 治水의 大法은 마땅히 먼저 其水를 導하여서 其勢를 殺하며 다음에 其火를 補하여서 其腎을 壯하게 해서 肺를 淸함으로써 氣機를 利하게 하고 腸胃를 和함으로써 消化를 暢達하게 하며 膀胱을 通함으로써 水泉을 行하게 하면 眞氣가 卽化하고 機關이 自順할 것이며, 身에 熱이 있는 者는 汗하게 하고, 身에 熱이 없는 者는 利하게 하며, 肌膚가 아픈(痛) 者는 汗하게 하고, 小便이 赤澁한 者는 利하게 하며, 腰上이 腫한 者는 汗하게 하고, 腰下가 腫한 者는 利하게 하는 것이 모두 切要의 大法이다.
그런데 脹이라 함은 皮肉이 膨脹함을 말함이니 洋醫 所謂 腹水가 그것으로 此證은 脾胃가 虛弱하여 運化精微가 不能한 까닭에 水穀이 뭉치고 흩어지지 않아서 脹滿을 招來하게 되는 것인데 飮食이 不節하여 調養이 不能하면 淸氣는 下降하고 濁氣는 胸腹에 脹滿하여 濕, 熱이 相蒸됨으로써 此疾을 造成하게 되는 것이다.
마땅히 半補, 半瀉法을 써서 健脾, 順水, 寬中으로 爲主하고 猛烈之劑를 過用해서 脾胃를 損傷하는 것은 不可하며 만일 實한 者이거던 陽明을 直淸하면 功成이 如反掌이나 虛한 者는 脾胃를 溫補하는 것도 또한 漸次 康復될 것이며, 大實하지 않고 大虛하지 않은 者이거던 먼저 淸劑로써 見功하고 繼續하여 補中으로써 調攝해야 한다.
그런데 舍岩은 腫脹의 治法을 ?濕腫滿於脾胃, 熱冷脹於心肝, 脾虛不能制水?가 脹滿의 主因이라하여 上의 諸法을 啓示한 것이다.
7. 舍岩 腫脹 經驗例
腫脹은 가장 難治의 證이므로 잘 應酬하지 않으려하였으나 勢不得已한 關系로 幾人에게 施針하였으나 或은 針後에 微微有效한 者, 或은 針後에 다시 再發되는 者가 있어 完治를 期하기 어려우니 俗所謂 末疾이라 함이 틀림없다.
≪1≫ 하月에 男子 十歲前後한 者가 全身이 脹滿한지라 大敦?少衝 補, 陰谷 瀉하기 不過數三次에 病이 났었는데 如此한 것은 不知幾人이었다. 男子陰莖, 陰卵이 倂脹한 者는 本方의 外일 것이나 傷暑한 것은 心經이 受邪한 것인지라 此方을 用하였다.
≪2≫ 一男子가 年四十에 元氣가 壯大하여 酒饌의 類를 多食했었는데 卒然이 食滯와 같이 數日을 不平하더니 因하여 腹脹이 되고 頭, 面, 四肢가 모두 부어서 坐臥에 轉側이 不能한지라 처음에 食滯인가 疑心해서 內庭을 瀉하기 數次에 不效하거늘 穀脹方을 用하여 神門?太淵 補, 魚際?大都 瀉 하였더니 一度에 病快하더라.
≪3≫ 一男子가 全身이 腫脹하였다가 外候가 盡淸하였으나 陰經만은 마찬가지오 夏月인지라 心虛와 同證인데다가 바야흐로 痢疾의 餘證으로 腎水가 泛溢하였음으로 太白?太淵 補, 經渠?復溜 瀉하였더니 一度에 病減하고 二度에 快差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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