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十三章. 痛風門
【舍岩 筆寫本 原文】
內經曰 諸風掉眩 强直肢痛 ?戾裏急筋縮 皆屬肝膽之原 又曰 風寒濕三氣 爲麻痺 風氣勝而爲行痺 寒氣勝而爲痛痺 濕氣勝而爲著痺 冬遇此者骨痺 春遇此者筋痺 夏遇此者脈痺 季夏遇此者肌痺 秋遇此者皮痺也 所謂痛痺者 今之痛風 是也.
1. 行痺
【見證】虛邪가 血氣와 더불어 相搏하여 關節에 뭉쳐서 上下에 流行하므로 或은 붉고 或은 부으며 筋脈이 弛縱不收하는 證. (防風湯, 或은 越婢湯加附朮湯證)
【療法】膽勝인지라 商陽?竅陰 補, 陽谷? 陽輔 瀉. - 膽勝格.
2. 痛痺
【見證】濕이 四肢에 流注하여 肩?가 疼痛하며 땅기고 붓되, 밤이면 甚하고 아픈 것이 定處가 있어서 歷節의 流注痛과 같지 않다. (五積散加天麻附子湯證)
【療法】寒勝인지라 陽谷?陽谿 補, 通谷?二間 瀉. - 大腸勝格.
3. 着痺
【見證】肌肉內에 千萬小蟲이 亂行하는 것 같기도 하고 或은 遍身이 淫淫蟲行하는 것 같으며 만져도 그치지 않고 긁으면 더욱 甚한 卽 ?麻?의 症狀과 不?不痛하여 자기의 肌肉이 他人의 肌肉과 같아서 만져도 알지 못하고 꼬집어도 感覺을 모르는 卽 ?木?의 症狀을 나타내는 것. (當歸拈痛湯證 或은 川芎茯?湯證)
【療法】濕勝인지라 大敦?隱白 補, 經渠?商丘 瀉. - 脾勝格.
4. 骨痺
【見證】苦痛이 心을 攻하고 四肢가 攣急하며 關節이 浮腫하고 몸은 차나 옷은 덥게 못입고 기름기가 없고 힘줄에 힘이 없는 證.
【療法】膀胱虛인지라 商陽?至陰 補, 三里?委中 瀉. - 膀胱正格.
5. 筋痺
【見證】風, 寒, 濕이 乘虛入筋하여 遊行不定하다가 血氣와 더불어 相搏하여 關節에 뭉쳐 筋脈이 弛縱하고 或腫, 或紅하는 證.
【療法】肝弱인지라 陰谷?曲泉 補, 經渠?中封 瀉. - 肝正格.
6. 脈痺
【見證】肌肉이 몹시 더우며, 皮膚에 鼠走感이 있고 입술(脣)이 터지며, 皮膚의 色이 변하는 證.
【療法】小腸弱인지라 臨泣?後谿 補, 通谷?前谷 瀉. - 小腸正格.
7. 肌痺
【見證】風, 寒, 濕이 乘虛入膚하여 留而不移하는 까닭에 皮膚가 不仁하고 땀이나 四肢가 ?弱하고 精神이 昏塞한 것.
【療法】胃實인지라 臨泣?陷谷 補, 商陽??兌 瀉. - 胃勝格.
8. 皮痺
【見證】흔히 ?疹風瘡을 呈하여 긁어도 아프지 않고 처음 始作될 때에 皮膚속에서 벌레가 달아나는 것 같은 證.
【療法】肺虛인지라 太白?太淵 補, 少府?魚際 瀉. - 肺正格.
9. 通風(痛痺의 類)
【見證】아픈 곳 皮膚에 靑色을 나타내고 어디에 닿기만 하면 불로 지지는 것같은 證.
【療法】膽虛인지라 通谷?俠谿 補, 商陽?竅陰 瀉. - 膽正格.
10. 白虎風(白虎歷節風)
【見證】周身關節이 범(虎)이 무는 것같은 證.
【療法】肺實인지라 少府?魚際 補, 陰谷?尺澤 瀉. - 肺勝格.
11. 病源 및 證治槪論(新增)
【杏坡按】通風이란 함은 身體某部에 極痛의 病을 發生하는 敍上의 通風과 如한 證 卽痛痺의 類인데 本條에 있어 舍岩은 此를 主題로 하고도 其實은 痺에 對한 證, 治를 ?列해 논데 不過하였으므로 이제 此에 隨伴하여 痺에 대한 解明을 詳細히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痺라 함은 或痛或不痛, 或不仁 或寒或熱 或燥或濕 等의 風痺麻木 卽西醫所謂?神經痛?이 그것으로서 此證은 氣血의 虧損과 ?理의 疎豁로 말미암아 風, 寒, 濕 三氣의 所乘을 招致하여서 經絡을 壅蔽하여 氣血이 行하지 못하거나 또는 隨時로 祛散하지 못하므로 積久爲痺하는 것이다.
衛陽虛疎로 因하여 風邪가 絡에 入하여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이 經脈을 宣通하고 甘寒을 써서 熱을 去하여야 하며 經脈이 寒을 受하므로 因하여 陽氣가 護指하지 못해서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이 溫養通補하여 生氣를 扶持하여야 하며 暑가 氣를 傷하고 濕熱이 絡에 入하여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이 脈絡을 舒通하여 淸陽으로 하여금 流行하게 하여야하며 風濕腫痛으로해서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히 固陽祛邪 및 營絡을 宣通하고 奇經을 兼治하여야 하며, 肝陰이 虛하여 虛邪가 絡에 入해서 成한 者도 있나니 苦寒으로 陰을 滋하고 通逐緩攻하여야하며 寒, 濕이 絡에 入하여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이 其陽을 微通하고 通補를 兼用하여야 하며 氣가 體하고 熱이 鬱하여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이 氣分을 따라 宣通하여야하며, 肝, 胃가 虛滯하여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이 厥陰, 陽明을 補하여야하며 風, 寒, 濕이 下焦經隧에 入하여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이 辛溫으로 經氣를 宣通하여야하며 肝膽의 風熱로해서 成한 者도 있나니 마땅이 感寒으로 陽을 和하고 脈絡을 宣通하여야하나 만일 體質이 衰弱하고 病久元虛한 者는 氣血을 大補하지 않으면 不可하다. 만일 散風淸火의 從事한다면 脾肺가 必敗하여 마침내 不起를 招致할 것이며 攻裏之法에 至하여는 더욱 忌用하여야 한다.
痺證의 脈은 大而澁하나 脈이 오기를 急히 하는 것도 또한 痺이다. 肺脈이 微大한 것은 肺痺오, 心脈이 微한 것은 心痺오 右寸脈이 沈하고 遲澁한 것은 皮痺오 左寸脈이 結하고 流利하지 않은 것은 血痺오, 右關脈이 擧하나 按하나 모두 無力하고 澁한 것은 肉痺오, 左關이 弦, 緊而數하고 浮하나 沈하나 有力한 것은 筋痺다. 脈이 遲한 者는 寒, 數한 者는 熱, 濡한 者는 濕, 滑한 者는 痰이오 豁, 大, 弦, 小한 것은 虛이다.
12. 舍岩 通風 經驗例(所謂 麻木者는 多有此證)
≪1≫ 一男子가 年三十에 四肢와 全身이 刺痛하고 四五日後에 無數한 結核이 생겨서 或은 주먹만, 或은 胡桃 및 生栗과 같은지라 이렇게 하기를 數十日하다가 곧 풀려 平常과 같고 三四日後에 다시 그런지가 벌써 屢年이라하는지라 商陽?竅陰 補, 陽谷?陽輔 瀉하였더니 腹作하지 않고 數度에 快差하였다. 此證은 行痺인 것이다. - 膽勝格.
≪2≫ 一男子가 年十餘歲에 足大趾內側에 皮肉이 綻開하기 長이 寸餘, 廣이 三分許로 不?不痛한지가 이미 數年이라 或이 말하기를 油烙이라야 可治한다하여 麵泥로써 四圍하고 菜種油로 烙하기 數次에 不寒不熱하다하므로 大敦?隱白 補, 經渠?商丘 瀉하기 二度에 完合하고 四度에 完差하더라. 皮肉이 터지는 것은 着痺이다. - 脾勝格.
≪3≫ 一男子가 年近三十에 手大指가 麻木하였는데 잘못 鍼하고 灸하여 벌써 한마디가 물러났으며, 病勢는 더하다하므로 少府?魚際 補, 尺澤?陰谷 瀉하였더니 有效하더라. - 肺勝格.
≪4≫ 一女子가 年近三十에 오른발 商丘?然谷?湧泉穴處가 微白하기 一掌大와 如하고 疹毒 같기도 하며, 粟米같기도 한 것이 或 하얗고 或은 붉으며, 붙은 곳이 몹시 가렵다하는지라 大敦?隱白 補, 經渠?商丘 瀉하기 三個月에 病이 나았다. 着痕이 腎經에 犯한 것은 흔히 着痺로써 治함은 하고아? 腎經은 근본 麻가 없는 까닭이다. - 脾勝格.
≪5≫ 一男子가 年三十에 兩脚足이 ?爛하기 濕瘡과 같은 것이 위로 胸背에 至한지라 大敦?隱白 補, 經渠?商丘 瀉하였더니 有效하더라. 着痺로써 治한 것은 病在部가 脾經分野요, 瘡의 아래에 있는 것은 濕인 까닭이다. - 脾勝格.
≪6≫ 一男子가 年三十餘에 尾?骨로부터 뒤로 腰下에 이르기까지 如掌大의 皮膚가 深白色을 呈하고 或은 斑然하기 虎紋과 如한대, 듣건대 七八歲前에 右足大趾端에 生瘡하여 百治無效했다 하므로 少府?魚際 補, 尺澤?陰谷 瀉하였더니 大趾瘡이 먼저 났더라. - 肺勝格.
≪7≫ 一男子가 年四十에 四末이 浮白하고 ?戰無力하여 겨우 門庭出入이 있을 뿐이며, 全面이 紅暈하고 全身에 浮氣가 있는 것같은지라 처음에 痛痺證으로 治하여 不效하더니 肌痺로써 治하였더니 有效하더라. 經絡도 不明하였지만 四末과 面部는 胃에 屬한 까닭이다. - 胃勝格.
≪8≫ 一男子가 四末과 面部에 풀을 발라 마른 것같되 手의 肺分野가 尤甚하므로 肺勝格을 썼더니 有效하더라. 白虎風이 아니거늘 此方으로써 治함은 何故인가? 肺病이 위에 있는 者는 흔히 肺勝格을 쓰는 까닭이다. - 肺勝格.
≪9≫ 一女子가 年六十에 兩便肩臂痛과 麻痺가 甚하였었는데 時醫가 天應穴을 亂刺함으로 因해 病勢가 轉劇하여 衣服을 여미는데도 他人을 依賴하더니 痛痺寒勝으로 治하였더니 有效하더라.
≪10≫ 一男子가 年二十餘에 두다리 무릎아래가 빈틈없이 진물러 秋冬에 더욱 甚하고 春夏에는 皮肉이 堅厚하며 밖에는 赤黑浮白하여 痺와 如한지 벌써 十餘年에 去去尤甚하더니 着痺方을 썼더니 有效하더라. - 脾勝格.
≪11≫ 一女子가 年三十에 左手大指, 次指中節이 먼저 麻痺되어 漸漸 口眼?斜에 이르는지라 痛痺寒勝方을 썼더니 有效하더라.
≪12≫ 一男子가 年近三十에 白錢과 같은 것이 右脚?骨前 肝分野에서 始作되어 胃分野에 延及되었으나 髮際前後가 尤白하기 五六年에 도리어 胃部보다 甚하였는데 듣건대 肝分野에서 始作되었다하므로 筋痺로써 治하였더니 有效하더라. 이것뿐이아니라 白錢이 脚部에서 始作한 것은 肝이며 하얗기가 눈과 같은 것이 肝이 많은 것은 여러번 經驗한 것이다. - 肝正格.
≪13≫ 一男子가 年五十餘에 全身이 瘙痒하며 빛이 暗赤復白한 것이 尾?骨前後로부터 始作되어 陰囊前毛際, 申脈下가 亦甚하며 上部는 尺澤近地가 더욱 또한 甚하여 비록 骨痺에는 이르지 아니 하였으나 陽水不足을 알았으므로 膀胱正格을 썼더니 有效하더라. - 膀胱正格.
≪14≫ 一婦人이 右肩이 痛痺하고 손도 또한 같으며 其兄이 元來 鍼藥으로 有名하여 데려오더니 天應穴을 亂刺함으로 因해 痛勢가 更甚하고 寒熱이 往來하여 擧止가 憫措하므로 衣帶를 사람에게 依賴하게된지라 내가 痛痺寒勝으로써 治하였더니 一日에 振寒이 그치고 數回에 痛痺가 그쳐서 衣帶自任이 可能하더라.
≪15≫ 一男子가 右膝上內側에 白錢과 如한 것이 一手掌大로 始作되어 全身에 延及되어서 大小가 斑斑하였는데 肝分野에서 始作되었다하므로 肝經正格을 用하기 數月에 見效하였다. 그러면 俗名 ?風이라는 것은 肝, 脾經에서 多出하는 것인가보다. - 肝正格.
≪16≫ 一男子가 年四十五에 左手小指가 구부러지고 오른팔이 細而小力하며 小指內外側이 麻木한지라 처음에는 心經正格을 써도 效驗이 없어서 다시 脈痺方을 썼더니 有效하니 그렇다면 心經에는 元來 麻木이 없는 것인가 보다. - 小腸正格.
≪17≫ 一男子가 年四十에 右足束骨로부터 위로 ?骨下에 이르기까지 麻木이 있는지라 骨痺方을 썼더니 有效하더라. - 膀胱正格.
≪18≫ 一男子가 오른발 ?上에 行役之餘의 신들미끈에 致傷하여 오래 辱보다가 合瘡은 되었으나 本處에 恒常 根核이 있어 久而成麻해가지고 全身에 延及하여 或은 大豆大, 或은 大小錢大, 或은 小兒拳大의 멍울이 延綿하고 浮氣가 痘腫의 未膿한것과 같으며 上脣이 浮赤하고 動搖가 不能하고 鼻準에 延及되어서 眉間에 卽上하여 髮際에 接近하느지라 上脣은 胃에 屬했고 ?上은 脾이므로 肌痺方을 썼더니 有效하더라. - 胃勝格.
≪19≫ 一男子가 年二十에 右邊口眼이 ?斜하고 小指外側으로부터 ?上에 至하기까지 麻木하며 眼珠가 빨갛고 뒤집히고 全身에 麻木處가 많으며 오른발 ?骨아래가 헐어서 아물지 않고 왼발 엄지발가락이 터져서 瘡이 된지가 이미 五六年이 된지라 먼저 脈痺로써 治하였더니 四五度에 口, 眼이 바로되며, 두군데 瘡이 모두 아물고 麻木症이 如掃하더라. 그러기까지는 二十餘度가 걸렸다. - 小腸正格.
≪20≫ 一男子가 年近五十에 左膝內側에 ?風이 나더니 漸漸 커져서 손바닥만하여 만지면 麻木한지가 八九年이오 全身이 모두 變하고 눈썹이 빠져서 문을 닫고 주저 앉은지가 이미 數年이라 처음에 볼 적에 全身이 모두 같고 部分을 分別할 수가 없었는데 자세히 물은 結果 膝內에서 始作된 줄알고 筋痺로 確認하였으나 病者는 올 수가 없고 또 가서 治療하지도 못되게 되었으므로 本方과 呼吸補瀉法을 가리켜 주어서 病者로 하여금 刺針하게 하였더니 周年에 過半이나 나았다하니 지금쯤은 完差하였을 줄로 믿어진다. - 肝正格.
≪21≫ 一男子가 年二十餘에 한쪽 小趾, 次趾 마디가 물러나고 惡涎이 흐르며 足前後에 麻木處가 많은지라 小趾, 次趾는 膽에 領域으로서 小趾에서 시작되었다하므로 骨痺方을 썼더니 有效하더라. - 膀胱正格.
≪22≫ 一男子가 年四十에 右手가 麻痺되고 아프기가 탕화중에 들어간 것 같아 항시 물로 축이고 겨울밤에도 방에 들어앉지를 못하고 손가락을 내흔드는데 부분이 불명하나 하월로부터 시작된 줄을 알고 脈痺로 治하였더니 有效하더라. - 小腸正格.
≪23≫ 一男子가 年五十에 오른손 支溝위가 어린아이 손바닥만큼 淺白하고 皮開肉爛하나 柳葉의 小者와 如하며 그 손등이 한결같이 淺白하여 손으로 만지며 환처를 깊이 긁으면 아프고 얕게 긁으면 아프지 않은지가 이미 十餘年이라 三焦는 비록 元來부터 麻木이 없는 것이나 患處가 正이 支溝上에 있으므로 처음에는 臨泣?中渚 補, 液門?俠谿 瀉하였더니 治하기 三四月에 效驗이 없고, 또 淺白한 까닭으로 白虎風인가 疑心하여 治하기 月餘에 肉爛이 漸漸滋蔓하여 診證이 또한 어려운지라 또 痛痺寒勝으로써 試治하였더니 역시 數月에 不驗하거늘 바야흐로 얕게 긁으면 아프지 않은 것은 皮痺인줄을 깨닫고 本法으로 治하기 數月에 터진 皮肉과 진물은 살이 모두 合瘡이되더라. 그러나 病者가 數三方을 試함에 싫증이 나서 輟去하므로 나도 또한 붙들지 않았다. - 肺正格.
≪24≫ 一女子가 年十餘에 腰脊左邊一寸許에 먼저 작은 돈짝만한 白虎風이 生起하여 深白無屑하더니 一歲에 至하여 大錢과 如하여 右背項側에 또 白痕이 生하여 棋子大와 如한지라 皮痺方으로 治하기 一月에 먼저 項側에 것이 消滅되고 背脊에 것은 三四朔이 걸려서 났더라. - 肺正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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