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편》의 주(註)에, "사람의 몸은 천지의 빼어난 기를 받아서 태어나 음양의 틀에 맞추어 형(形)이 빚어진다. 그러므로 몸을 주관하는 것은 정, 기, 신인데 신은 기에서 생겨나고 기는 정에서 생겨난다. 그러므로 진(眞)을 수양하는 사람이 자기 몸을 수련한다면, 정, 기, 신을 수련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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邵康節曰, 神統於心, 氣統於腎, 形統於首. 形氣交而神主乎其中, 三才之道也.
소강절이, "신(神)은 심(心)이 거느리고 기(氣)는 신(腎)이 거느리며 형(形)은 머리가 거느린다. 형과 기가 만나고 신이 그 사이에서 주재하는데, 이것이 삼재의 도이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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