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精)

음식물로 정을 보한다[補精以味]

한닥터 2011.07.13 조회 수 1181 추천 수 0

 

補精以味

 

 

內經曰, 精生於穀. 又曰, 精不足者, 補之以味. 然醴郁之味, 不能生精, 惟恬憺之味, 乃能補精. 洪範論味而曰, 稼穡作甘. 世間之物, 惟五穀得味之正, 但能淡食穀味, 最能養精. 凡煮粥飯, 而中有厚汁滾作一團者, 此米之精液所聚也. 食之最能生精, 試之有效. 《眞詮》
《내경》에, "정은 곡식에서 생긴다"고 하였다. 또, "정이 부족하면 음식으로 보한다"고 하였다. 발효시켜 향기가 진한 음식은 정을 생기게 할 수 없고 담담한 음식만이 정을 보할 수 있다. 〈홍범〉에서 맛을 논하며 "곡식에서 단맛이 나온다"고 하였다. 이 세상의 음식 중에 오직 오곡만이 참다운 맛을 가졌기 때문에 곡식을 담담하게 먹는 것이 정을 가장 잘 보양하는 방법이다. 죽이나 밥을 끓인 후 진한 즙이 가운데로 흘러 모이는데, 쌀의 정액이 모이는 것이다. 이것이 정을 가장 잘 생겨나게 하는데 시험해보면 효과가 있다. 《진전》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정(精)] ☞ 도인법(導引法)㈜/정 833
[정(精)] 침구법[鍼灸法]/정 864
[기(氣)] 기(氣)는 음식물[穀]에 의해 생긴다[氣生於穀] 1170
[기(氣)] 기(氣)는 위(衛)가 되어 몸의 겉을 호위한다[氣爲衛衛於外] 983
[기(氣)] 위기가 돌아가는 횟수[衛氣行度] 869
[기(氣)] 영(榮)과 위(衛)는 따로 돌아간다[榮衛異行] 873
[기(氣)] 기가 생기는[生氣] 근원[生氣之原] 969
[기(氣)] 기(氣)는 호흡의 근원이 된다[氣爲呼吸之根] 1013
[기(氣)] 태식법㈜(胎息法) 1091
[기(氣)] 숨쉬기를 조절하는 비결[調氣訣] 877
[기(氣)] 폐는 기를 주관한다[肺主氣] 1067
[기(氣)] 맥 보는 법[脈法] 945
[기(氣)] 기(氣)로부터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氣爲諸病] 1110
[기(氣)] 기는 가만히 있으면 막힌다[氣逸則滯] 1069
[기(氣)] 7기(七氣) 1404
[기(氣)] 9기(九氣) 1216
[기(氣)] 중기(中氣) 1241
[기(氣)] 상기(上氣) 1545
[기(氣)] 하기(下氣) 847
[기(氣)] 단기(短氣) 1303
[기(氣)] 소기(少氣) 1754
[기(氣)] 기로 생긴 통증[氣痛] 2072
[기(氣)] 기가 치미는 것[氣逆] 1248
[기(氣)] 기울(氣鬱)/기 1978
[기(氣)] 기가 부족하면 병이 생긴다[氣不足生病] 1118
[기(氣)] 기가 끊어진 증후[氣絶候] 865
[기(氣)] 꺼려야 할 것[禁忌]/기 759
[기(氣)] 약 쓰는 법[用藥法] 1744
[기(氣)] 기의 병증에 두루 쓰는 약[通治氣藥] 1861
[기(氣)] 단방(單方)/기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