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精)

☞ 도인법(導引法)㈜/정

한닥터 2011.07.13 조회 수 833 추천 수 0
治遺精, 以手兜托外腎, 一手摩擦臍輪, 左右輪換, 久久擦之, 不惟可以止精, 且可以補下元. 更擦腎兪, 胸前, 脇下, 湧泉, 但心窩忌擦. 《入門》
유정을 치료하려면 한 손으로는 외신(外腎)을 감싸고 한 손으로는 배꼽 둘레를 문지르되, 좌우로 방향을 바꾸어가며 오랫동안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유정을 멎게 할 뿐만 아니라 하원(下元)을 보할 수 있다. 또 신수ㆍ앞가슴ㆍ옆구리 아래ㆍ용천을 문지르되, 명치는 문질러서는 안 된다. 《입문》
2
又法, 止遺精, 用短床或蒲蘿內, 側身曲腿而臥, 不許伸脚, 病自安. 《回春》
유정을 막으려면 짧은 침상이나 돗자리에서 다리를 굽혀서 옆으로 눕고 다리를 펴지 못하게 하면 병이 저절로 낫는다. 《회춘》
3
又法, 夜半子時分, 陽正興時, 仰臥, 瞑目, 閉口, 舌頂上㬽, 將腰拱起, 用左手中指, 頂住尾閭穴, 用右手大指, 頂住無名指根拳着. 又將兩腿俱伸, 兩脚十指俱摳, 提起一口氣, 心中存想, 脊背腦後, 上貫至頂門, 慢慢直下, 至丹田. 方將腰腿手脚, 從容放下. 如再行照前而陽衰矣. 如陽未衰, 再行兩三遍. 此法不惟速去泄精之疾, 久則水火旣濟, 永無疾病矣. 《回春》
한밤중 자시(子時)에 양기가 일어나 발기가 되면 하늘을 보고 누워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채 혀를 입천장에 댄다. 허리 뒤에 손을 넣어 허리를 세우는데 왼손의 중지는 미려혈에 대고 오른손의 엄지는 무명지의 밑에 닿도록 주먹을 쥔다. 또 양 다리를 모두 펴고 양 발의 발가락을 모두 세운 후 숨을 한 모금 들이마신다. 마음속으로 척추를 따라 뒷머리, 정수리로 올라간 뒤 천천히 쭉 내려와서 단전에 이르는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허리ㆍ다리ㆍ손ㆍ발에 가만히 힘을 뺀다. 이것을 반복하면 양기가 쇠할 것이다. 그래도 양기가 쇠하지 않으면 2-3번 반복한다. 이 방법은 정이 새는 병을 빨리 치료할 뿐 아니라, 오랫동안 하면 수화(水火)가 제자리를 잡아 영원히 질병이 없을 것이다. 《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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