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

맥 보는 법[脈法]/신

한닥터 2011.07.14 조회 수 1128 추천 수 0
◎ 脈法 ○ 七情傷脈喜則脈散怒則脈促(一作激)憂則脈澁思則脈沈(一作結)悲則脈結(一作緊)驚則脈顫(一作動)恐則脈沈<得效> ○ 喜傷心則脈虛思傷脾則脈結憂傷肺則脈澁怒傷肝則脈濡恐傷腎則脈沈驚傷膽則脈動悲傷心包則脈緊凡七情之脈惟氣口緊盛而已細分之則如此<入門> ○ 癲疾脈搏大滑久自已脈小堅急死不治又曰癲疾脈虛則可治實則死<內經> ○ 癲癎之脈浮洪大長滑大堅實痰蓄心狂又曰大堅疾者癲狂<脈訣> ○ 恍惚癲狂實大爲順沈細爲逆<得效> ○ 靈樞曰凡脈急甚皆爲癲狂厥疾 ○ 心中驚悸脈必結代飮食之悸沈伏動滑<脈訣> ○ 寸口脈動而弱動爲驚弱爲悸又曰肝脈動暴有所驚駭<正傳> ○ 人恐怖其脈何狀師曰脈形如循絲??然其面白脫色也.又曰人愧者其脈何類師曰脈浮而面色乍白乍赤也.<脈經>

☞ 맥 보는 법[脈法]/신  

○ 7정(七精)이 지나치면 맥을 상한다. 너무 기뻐하면 맥이 산(散)하고 몹시 성내면 맥이 촉(促,어떤 곳에는 격(激))하며 지나치게 근심하면 맥이 삽(澁)한다. 너무 생각하면 맥이 침(沈, 어떤 곳에는 결)하며 너무 슬퍼하면 맥이 결(結,어떤 곳에는 긴(緊))하다. 몹시 놀라면 맥이 떨리고(顫, 어떤 곳에는 동(動)하고) 몹시 무서워하면 맥이 침(沈)하다[득효]. ○ 너무 기뻐하여 심을 상하면 맥이 허하고 너무 생각하여 비(脾)를 상하면 맥이 결(結)하다. 너무 근심하여 폐를 상하면 맥이 삽(澁)하고 몹시 성내어 간을 상하면 맥이 유(濡)하다. 몹시 무서워하여 신을 상하면 맥이 침하게 되고 몹시 놀라서 담(膽)을 상하면 맥이 동(動)한다. 지나치게 슬퍼하여 심포락을 상하면 맥이 긴해진다. 대개 7정이 지나치면 기구맥(氣口脈)㈜이 긴성(緊盛)할 따름이며 자세히 나누어 보면 위와 같다[입문]. ○ 전간(癲癎)에 맥이 대활(大滑)한 것은 오래 있으면 저절로 낫는다. 맥이 소견(小堅)하면 빨리 죽으며 치료하지 못한다. 또한 전간에 맥이 허하면 치료할 수 있지만 맥이 실하면 죽는다[내경]. ○ 전간의 맥이 부(浮), 홍(洪), 대(大), 장(長)하고 활(滑), 대, 견(堅), 실(實)한 것은 담이 심에 쌓여서 발광하는 것이다. 또한 맥이 대, 견, 질(疾)한 것은 전광(癲狂)이다[맥결]. ○ 정신이 얼떨떨하고 전광이 발작했을 때 맥이 실하고 대하면 순증(順證)이며 침하고 세하면 역증(逆證)이다[득효]. ○ 『영추』에는 "대체로 맥이 몹시 급한 것은 다 전광과 궐병(厥病)이다"고 씌어 있다. ○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맥이 반드시 결하고 대하다. 음식으로 인하여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침복(沈伏)하고 동활(動滑)하다[맥결]. ○ 촌구맥이 동하고 약한데 동한 것은 놀라는 것이고 약한 것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다. 또한 간맥이 동한 것은 갑자기 놀란 일이 있기 때문이다[정전]. ○ "사람이 무서워할 때 그 맥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선생이 말하기를 "맥의 형태가 여러 가닥으로 꼰 실을 훑는 것 같고 그 얼굴빛이 새하얗게 된다." "또한 부끄러워할 때 맥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선생이 말하기를 "맥이 부(浮)하고 얼굴빛이 잠깐 희어졌다 잠깐 붉어졌다 한다"고 하였다[맥경]. 

[註] 기구맥(氣口脈) : ①팔목요골동맥에서 보는 맥 즉 촌구맥. ②오른쪽 촌구맥을 기구맥이라 하고 왼쪽 촌구맥은 인영맥이라 한 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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