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夢)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하는 것[臥不安]

한닥터 2011.07.16 조회 수 1051 추천 수 0
◎ 臥不安 ○ 人臥則血歸於肝今血不靜臥不歸肝故驚悸而不得臥也.<綱目>?黃帝問曰人有臥而有所不安者何也.岐伯對曰藏有所傷及精有所倚人不能知其病則臥不安<內經>十四友元主之亦治心肝虛睡臥不安(方見神門) ?帝曰人之不得偃臥者何也.岐伯曰肺者藏之盖也.肺氣盛則肺大肺大則不能偃臥(肺一作脈)又曰足三陽者下行陽明者胃脈也.其氣亦下行陽明逆不得從其道故不得臥也.下經曰胃不和則臥不安夫不得臥而喘者是水氣之客也.<內經>

☞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하는 것[臥不安]

  ○ 누우면 피는 간으로 간다. 피가 안정되지 못하여 누워도 간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자지 못하게 된다[강목]. ○ 황제가 "자기는 하는데 편안치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5장이 상하고 정기(精氣)가 쏠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병이 있는 것을 잘 알지 못하면서도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한다"고 하였다[내경]. ○ 이런 데는 십사우원(十四友元, 처방은 신문에 있다)을 주로 써야 하는데 이 약은 심(心)과 간(肝)이 허하여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하는 것도 치료한다. ○ 황제가 "사람이 똑바로 눕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폐(肺)는 다른 장기를 덮고 있는데 폐기가 왕성하면 폐가 커진다. 폐가 커지면 똑바로 눕지 못한다(어떤 데는 폐를 맥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족삼양경맥은 아래로 내려갔다. 양명경은 위맥(胃脈)인데 그 경맥의 기도 역시 아래로 내려간다. 그런데 양명경의 기가 거슬러올라 왔다가 자기 길을 따라 잘 내려가지 못하면 눕지 못하게 된다"고 하였다. 『하경(下經)』에 "위(胃)가 고르지 못하면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한다. 눕지 못하고 숨이 찬 것이 바로 수기(水氣)가 침범한 것이다"고 하였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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