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聲音)

궐기(厥氣)로 벙어리[?]가 된 것[厥氣爲?]

한닥터 2011.07.16 조회 수 733 추천 수 0
◎ 厥氣爲? ○ 厥氣走喉而不能言手足淸大便不利取足少陰又曰人卒然無音刺之奈何岐伯曰足之少陰上繫於舌絡於橫骨終於會厭兩瀉其血脈濁氣乃?會厭之脈上絡任脈取之天突(穴名)其厭乃發<靈樞> ○ 一男子久病痰嗽忽感風寒食酒肉遂厥氣走喉病暴?灸豊隆二穴各三壯照海二穴各一壯其聲立出仍用黃芩降火爲君杏仁陳皮桔梗瀉厥氣爲臣訶子泄逆氣甘草和元氣爲佐服之良愈<綱目>

☞ 궐기(厥氣)로 벙어리[?]가 된 것[厥氣爲?]

 ○ 궐기(厥氣)㈜가 울대쪽으로 몰려 말을 잘하지 못하고 손발이 차며 대변이 잘 나가지 않는 데는 족소음경맥의 침혈을 쓴다. ○ 그리고 갑자기 소리를 내지 못할 때에는 어떻게 침을 놓아야 하는가고 물어보니 기백이 대답하기를 "족소음경맥이 위로는 혀와 연결되었고 설골[橫骨]을 통해서 회염(會厭)에 와서 끝났는데 이 혈맥의 좌우를 사혈(瀉血)하면 탁기(濁氣)가 곧 없어진다. 회염의 맥㈜은 올라가서 임맥(任脈)과 통하였는데 천돌(天突, 혈이름)을 치료하면 회염이 곧 동한다"고 하였다[영추]. ○ 어떤 남자가 오랜 병으로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을 하다가 갑자기 풍한에 감촉되고 술과 고기를 먹어서 궐기가 생겨 인후에 몰렸기 때문에 갑자기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좌우 풍륭(隆)혈에 뜸을 각각 3장씩 뜨고 좌우 조해(照海)혈에 각각 1장씩 떠주었는데 곧 말을 하였다. 그 다음 황금을 화를 내리기 위한 군약(君藥)으로 하고 행인, 진피, 길경를 궐기(厥氣)를 사하기 위한 신약으로 하고 가자로 치미는 기운을 사하고 감초로 원기를 조화시키기 위하여 좌약으로 넣어 먹였는데 잘 나았다[강목]. 

[註] 궐기(厥氣) : 기가 고르롭지 못해서 위로 치미는 것. 
[註] 회염의 맥 : 회염에 임맥이 와서 얽힌 부위의 경맥이다.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꿈(夢)] 음사는 꿈을 꾸게 한다[淫邪發夢] 898
[꿈(夢)] 5장이 허하거나 실하면 꿈을 꾼다[五藏虛實爲夢] 853
[꿈(夢)] 양기(陽氣)가 드나드는[出入] 데 따라 자거나 깨어난다[陽氣之出入爲寤寐] 824
[꿈(夢)] 정신이 얼떨떨하고 잠이 많은 것[昏沈多睡] 1161
[꿈(夢)] 허번(虛煩)으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虛煩不睡] 2142
[꿈(夢)] 마음이 들떠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魂離不睡] 1209
[꿈(夢)] 지나치게 생각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思結不睡] 997
[꿈(夢)] 늙인이와 젊은이가 잠을 자는 것이 다르다[老少之睡不同] 925
[꿈(夢)] 잠자는 것을 음양과 허실로 가른다는 것[睡辨陰陽虛實] 829
[꿈(夢)] 잠을 편안하게 자지 못하는 것[臥不安] 1051
[꿈(夢)] 몸이 무거우면 눕기를 좋아한다[身重嗜臥] 1362
[꿈(夢)] 사람을 싫어하고 혼자 있으려 하는 것[惡人欲獨處] 1004
[꿈(夢)] 잠을 자는 법[寢睡法] 1089
[꿈(夢)] 나쁜 꿈[惡夢]을 꾸지 않게 하는 방법[?惡夢] 4484
[꿈(夢)] 약 쓰는 방법[用藥法]/꿈 842
[꿈(夢)] 단방(單方)/꿈 730
[꿈(夢)] 침뜸치료[鍼灸法]/꿈 722
[목소리(聲音)] 목소리[聲音]는 신(腎)에서 나온다는 것[聲音出於腎] 978
[목소리(聲音)] 목소리를 듣고 병증을 갈라내는 것[聽聲音辨病證] 860
[목소리(聲音)]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卒然無音] 1024
[목소리(聲音)] 잡병으로 목이 쉰 것[因雜病失音] 1433
[목소리(聲音)] 궐기(厥氣)로 벙어리[?]가 된 것[厥氣爲?] 733
[목소리(聲音)] 벙어리에는 두 가지가 있다[??有二] 672
[목소리(聲音)] 목 쉰 소리[聲嘶] 1222
[목소리(聲音)] 신겁증[腎怯]은 목 쉰 것[失音]과 비슷하다[腎怯與失音相似] 857
[목소리(聲音)] 숨쉴 때 소리가 나는 증상[息有音] 807
[목소리(聲音)] 치료를 못하는 증[不治證] 682
[목소리(聲音)] 상한호혹증에 벙어리가 되는 것[傷寒狐惑聲?] 711
[목소리(聲音)] 소아감리증에 벙어리가 되는 것[小兒疳痢聲?] 694
[목소리(聲音)] 목소리가 변한 데 두루 쓰는 약[通治聲音藥]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