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액(津液)

망양증(亡陽證)/진액

한닥터 2011.07.18 조회 수 1289 추천 수 0

亡陽證 凡汗多不止謂之亡陽又汗不得出亦謂之亡陽如心?胸煩面靑膚?者難治色黃手足溫者可治<入門>?凡汗漏不止則眞陽脫亡故謂之亡陽其身必冷多成痺寒矣<入門>?凡發汗過多則陽虛不固汗出多則津液亡而小便難四肢者諸陽之本液脫者骨屬屈伸不利是以四肢拘急桂枝附子湯主之<入門>?汗多亡陽宜用止汗法(見下)?陽虛亡陽不得汗宜陶氏再造散(方見寒門)


망양증(亡陽證)/진액


땀이 멎지 않고 몹시 나는 것을 망양증이라고 한다. 그리고 땀이 나지 않는 것도 역시 망양증이다. 이때에 가슴이 더룩하고 답답하여 얼굴빛이 퍼렇고 살이 푸들거리는 것[?]은 치료하기 어렵다. 그러나 얼굴빛이 누렇고 손발이 더운 것은 치료할 수 있다[입문].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이 멎지 않아서 진양(眞陽)이 다 빠진 것을 망양증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반드시 몸이 싸늘하다. 이것이 흔히 한비증(寒痺證)으로 된다[입문]. 땀을 지나치게 많이 내면 양이 허해져서 든든하지 못하다. 그리고 땀이 많이 나면 진액이 빠져서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다. 팔다리는 모든 양()의 근본인데 진액이 다 빠지면 뼈마디를 잘 구렸다 폈다 하지 못한다. 그리고 팔다리가 가드라들면서 켕기는 데는 계지자탕을 주로 쓴다[입문]. 땀을 많이 흘려서 망양증이 생겼으면 땀을 멎게 하는 방법(아래에 있다)을 써야 한다. 양이 허하면 망양증이 생겼으나 땀을 낼 수 없는 데는 도씨재조산(陶氏再造散,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을 쓰는 것이 좋다.


? 桂枝附子湯 治傷寒發汗過多隧漏不止四肢拘急難以屈伸桂枝附子?各三錢白芍藥二錢甘草灸一錢右?作一貼薑五片棗二枚水煎服之<入門>


계지자탕(桂枝附子湯) 상한(傷寒)에 땀을 지나치게 내서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이 멎지 않고 팔다리가 가드라들면서[] 켕기기 때문에 구렸다 폈다 잘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계지, (싸서 구운 것) 각각 12g, 백작약 8g, 감초(볶은 것)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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