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肝臟)

간이 크고 작은 것[肝臟大小]

한닥터 2011.07.19 조회 수 736 추천 수 0

肝傷證 有所墜墮惡血留內有所大怒氣上不下積於脇下則傷肝又曰大怒氣逆則傷肝<靈樞> ?怒氣逆上而不下則傷肝<難經>


간이 크고 작은 것[肝臟大小]

 
간은 주로 장수[]가 되어서 바깥을 살피게 한다. 간이 든든한가를 알려면 눈의 크기를 보아야 한다. 얼굴빛이 퍼렇고 살결이 부드러운 사람은 간이 작고 살결이 거친 사람은 간이 크다. 가슴이 넓고 발목뼈가 잦혀진 사람[反 者]은 간이 위로 놓여 있는데 옆구리에 맞붙어 있다. 발목뼈가 토끼발목처럼 된 사람은 간이 아래로 처져 있다. 가슴통이 실한 사람[胸脇好者]은 간이 든든하고 갈비뼈가 약한 사람은 간이 연약하다. 가슴과 잔등()이 균형이 잘 잡힌 사람은 간의 위치와 모양이 똑바르고 한쪽 갈비뼈가 들린 사람은 간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간이 작으면 5장이 편안하고 옆구리 아래에 병이 생기지 않는다. 간이 크면 위가 눌려서 목구멍이 눌리는 감이 있고 가슴 속이 말째며[] 옆구리 아래가 아프다. 간이 위로 놓여 있으면 분문(支賁)이 위로 밀리고 옆구리가 눌리기 때문에 식분(息賁)이 생기고 간이 아래로 놓여 있으면 위가 눌리고 옆구리 아래가 비기[] 때문에 쉽게 사기(邪氣)를 받는다. 간이 든든하면 장이 편안하고 잘 상하지 않는다. 간이 연약하면 소갈병(消渴病)이나 황달병이 잘 생기며 쉽게 상한다. 간의 위치와 모양이 똑바르면 조화되어 내보내는 것이 순조롭고 잘 상하지 않는다. 간이 한쪽으로 치우쳐 놓여 있으면 옆구리 아래가 아프다[영추].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풀(草部)] 훤초근(萱草根, 원추리뿌리) 129
[나무[木部]] 욱리인(郁李仁, 이스라치씨) 욱리근(郁李根, 이스라치뿌리) 129
[채소(菜部)] 균자(菌子, 땅버섯) 131
[나무[木部]] 상두충(桑?蟲, 뽕나무좀벌레) 133
[나무[木部]] 용뇌향(龍腦香) 133
[나무[木部]] 연실(練實, 고련실, 멀구슬나무열매) 연근(練根, 고련근) 137
[풀(草部)] 부자(附子) 139
[풀(草部)] 해아다(孩兒茶) 139
[풀(草部)] 축사밀(縮砂蜜, 사인) 143
[풀(草部)] 보골지(補骨脂) 파고지(破故紙) 144
[나무[木部]] 밀몽화(密蒙花) 145
[채소(菜部)] 구채자( ?菜子, 부추씨) 146
[혈(血)] 혀에서 피가 나오는 것[舌?] 146
[풀(草部)] 영릉향(零陵香) 150
[나무[木部]]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겨우살이) 150
[나무[木部]] 호박(琥珀) 153
[나무[木部]] 자위(紫葳) 자위경엽(紫葳莖葉, 자위줄기와 잎) 자위근(紫葳根, 자위뿌리) 153
[채소(菜部)] 마고( ?菰, 표고버섯) 154
[풀(草部)] 백렴(白? , 가위톱) 적렴(赤? ) 157
[나무[木部]] 유피(楡皮, 느릅나무껍질) 157
[채소(菜部)] 백개자(白芥子, 흰겨자씨) 161
[나무[木部]] 강진향(降眞香) 161
[나무[木部]] 몰식자(沒食子) 162
[풀(草部)] 나마자(羅摩子, 새박덩굴의 씨) 163
[돌[石部]] 석류황(石硫黃, 유황) 163
[나무[木部]] 죽실(竹實, 참대열매) 죽근(竹根, 참대뿌리) 죽여(竹茹, 참대속껍질) 죽황(竹黃) 172
[풀(草部)] 마발(馬勃, 말버섯) 173
[나무[木部]] 진피(秦皮, 물푸레나무껍질) 175
[채소(菜部)] 곤포(昆布, 다시마) 177
[채소(菜部)] 과자엽(瓜子葉, 참외잎)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