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心臟)

심장의 형태[心形象]

한닥터 2011.07.19 조회 수 804 추천 수 0

心形象 心形如末敷蓮花中有九空以導引天眞之氣神之宇也.<內經註> 心重十二兩中有七孔三毛盛精汁三合主藏神<難經> 上智人心有七竅三毛中智人心有五竅二毛下智人心有三竅一毛常人心有二竅無毛愚人心有一竅下愚人心有一竅甚小無竅則神無出入之門 心有七孔三毛七孔以應北斗七星三毛以應三台故心至誠則天無不應也.<入門> 心包絡實乃?心之膜包于心外故曰心包絡也.<正傳> 心形如未開蓮花上大下銳倒懸着肺<類聚>


심장의 형태[心形象]


심장의 형태는 피어나지 않은 연꽃 같고 가운데 9개의 구멍[九空]이 있는데 이곳을 천진(天眞)의 기()를 이끌어 가는 정신이 들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내경주]. 심장의 무게는 480g이다. 속에 구멍이 7[七孔] 있고 털이 3[三毛]가 있으며 정즙(精汁) 3홉이 들어 있는데 정신을 주관한다[난경]. 지식이 많은 사람은 심장에 구멍이 7개 있고 털이 3개 있다. 지식이 보통인 사람은 심장에 구멍이 5개 있고 털이 2개 있다. 지식이 밭은 사람은 심장에 구멍이 3개 있고 털이 1개 있다. 보통사람은 심장에 구멍이 2개 있고 털이 없다. 우둔한 사람은 심장에 구멍이 1개 있다. 몹시 우둔한 사람은 심장에 구멍이 1개 있는데 그나마도 몹시 작다. 구멍이 없는 것은 정신이 나드는 문이 없는 것이다. 심장에는 구멍 7개와 털 3개가 있는데 7개의 구멍은 북두칠성에 상응하고 3개의 털은 3태성(三台星)에 상응하기 때문에 마음이 지성이면 하늘과 통한다[입문]. 심포락(心包絡)이란 실지 심장을 싸고 있는 막인데 심장의 겉을 싸고 있기 때문에 심포락이라고 한다[정전]. 심장의 형태는 피어나지 않은 연꽃 같아서 위는 크고 아래는 뾰족한데 폐()에 거꾸로 붙어 있다[유취].


[] 심장 속에 7-9개의 구멍과 털이 3개가 있으며 또 정즙 3홉과 정신이 들어 있다고 한 것과 지식이 많고 적은 데 따라 구멍과 털난 것이 차이가 있으며, 이것은 북두칠성과 3태성에 상응해 있고 마음이 지성이면 하늘과 통한다고 한 것은 사회발전의 제한성으로 당시 해부생리가 발전하지 못한 데로부터 도교의 학설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또한 심장에 7개의 구멍이 있다는 것은 심장이 화()에 속하고 그 숫자가 7이라고 하는 5행설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다 과학성이 없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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