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蟲)

위를 따뜻하게 해서 회충증을 안정시킨다[溫胃安蟲]

한닥터 2011.07.25 조회 수 679 추천 수 0
◎ 溫胃安蟲 ○ 一女患惡心吐蟲累治不差每用殺蟲藥則吐愈多孫兆診之曰六脈皆細非蟲脈也.乃藏寒而蟲不安因而吐出復用殺蟲藥蟲爲藥所苦不能自安所以吐愈多也.取硫黃附子?各一兩爲末米糊和丸麻子大米飮下三十丸遂不吐後不復作<綱目>

☞ 위를 따뜻하게 해서 회충증을 안정시킨다[溫胃安蟲]

  ○ 어떤 여자가 메스꺼워하다가는 회충을 토하곤 하였다. 그래서 여러 번 치료하였으나 낫지 않았다. 그리고 회충을 죽이는 약을 쓸 때마다 매번 더 심하게 토했다. 손조(孫兆)가 진찰하고 나서 "6맥이 다 세(細)하니 충증맥은 아니다. 이것은 장(藏)이 차서[寒] 회충이 불안해 하기 때문에 토하는 것이다. 그런데 또 회충을 죽이는 약까지 쓰니 회충이 요동을 치면서 안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토하는 것이 더 심해진다"고 하면서 유황과 부자(싸서 구운 것) 각각 40g을 가루를 내어 쌀풀(米糊)에 반죽한 다음 삼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알씩 미음으로 먹었는데 토하지도 않고 그 후에 다시 발작하지도 않았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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