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大便)

맥 보는 법[脈法]/대변

한닥터 2011.07.29 조회 수 718 추천 수 0
◎ 脈法 ○ 泄瀉脈緩時小結者生浮大數者死<正傳> ○ 病泄脈洪而大爲逆<靈樞> ○ 泄而脫血脈實者難治<內經> ○ 泄瀉脈多沈傷風則浮傷寒則沈細傷暑則沈微傷濕則沈緩<醫鑑> ○ 瀉脈自沈沈遲寒侵沈數火熱沈虛滑脫暑濕緩弱多在夏月<回春> ○ 腸?下膿血脈沈小留連者生數疾且大有熱者死<脈經> ○ 下痢脈微弱數者爲欲自止雖發熱不死<仲景> ○ 下痢脈大者爲未止<仲景> ○ 下痢日十餘行脈反實者死<仲景> ○ 下痢宜微小不宜洪大<得效> ○ 下痢微小却爲生脈大浮洪無差日<脈訣> ○ 無積不痢脈宜滑大浮弦急死沈細無害<脈訣> ○ 凡痢身凉脈細者生身熱脈大者死<丹心> ○ 下痢脈微小吉浮洪者難治<濟生> ○ 大便閉結脾脈沈數下連於尺爲陽結二尺脈虛或沈細而遲爲陰結右尺脈浮爲風結<醫鑑> ○ 燥結之脈沈伏勿疑熱結沈數虛結沈遲若是風燥右尺浮肥<回春> ○ 老人虛人閉結脈雀啄者不治<醫鑑>

☞ 맥 보는 법[脈法]/대변

  ○ 설사할 때 맥이 완(緩)하거나 때로 소(小)하면서 결(結)한 것은 살 수 있고 부대(浮大)하면서 삭(數)한 것은 죽는다[정전]. ○ 설사할 때 맥이 홍(洪)하면서 대(大)한 것은 나쁜 증상이다[영추]. ○ 설사하면서 피를 몹시 흘렸을 때 맥이 실(實)하면 치료하기 힘들다[내경]. ○ 설사할 때의 맥은 주로 침(沈)하다. 그러나 풍(風)사에 상한 것이면 부(浮)하고 한(寒)사에 상한 것이면 침세(沈細)하며 더위에 상한 것이면 침미(沈微)하고 습사에 상한 것이면 침완(沈緩)하다[의감]. ○ 설사할 때의 맥은 주로 침(沈)하다. 그러나 침지(沈遲)한 것은 한(寒)사에 상한 것이고 침삭(沈數)한 것은 열에 상한 것이며 침(沈), 허(虛), 활(滑), 탈(脫)한 것은 더위나 습사에 상한 것이다. 완(緩)하고 약(弱)한 맥은 여름철에 많이 나타난다[회춘]. ○ 이질[腸?]로 피곱[膿血]이 나오나 맥이 침소(沈小)하면서 끊어지지 않는 것은 살 수 있고 맥이 삭(數)하고 빠르거나 대(大)하면서 몸에 열이 나는 것은 죽는다[맥경]. ○ 이질[下痢] 때 맥이 미(微)하고 약(弱)하면서 삭(數)한 것은 나으려는 것이다. 이때에는 비록 몸에 열이 있어도 죽지 않는다[중경]. ○ 이질 때 맥이 대(大)하면 잘 낫지 않는다[중경]. ○ 이질로 하루에 설사를 십여 번 하나 맥이 오히려 실(實)한 것은 죽는다[중경]. ○ 이질 때 맥이 미(微)하고 소(小)하면 좋고 홍대(洪大)하면 좋지 않다[득효]. ○ 이질 때 맥이 미하고 소하면 살 수 있고 대하고 부(浮)하면서 홍(洪)하면 잘 낫지 않는다[맥결]. ○ 적(積)이 없으면 이질이 생기지 않는다. 이질 때에는 맥이 활대(滑大)하여야 하는데 부현(浮弦)하면 빨리 죽고 침세(沈細)하면 우려할 것이 없다[맥결]. ○ 대체로 이질 때 몸이 싸늘하고[身凉] 맥이 세(細)하면 살 수 있고 몸에 열이 나고 맥이 대하면 죽는다[단심]. ○ 이질 때 맥이 미하고 소하면 좋고 부하고 홍하면 치료하기 어렵다[제생]. ○ 대변이 막히고 비맥(脾脈)이 침삭(沈數)하면서 척(尺)부까지 뛰는 것은 양결(陽結)이고 양쪽 척맥(尺脈)이 허하거나 침세하면서 지(遲)한 것은 음결(陰結)이다. 오른쪽 척맥이 부한 것은 풍결(風結)이다[의감]. ○ 조결(燥結) 때 맥이 침하고 복(伏)하면 우려될 것이 없다. 열결(熱結) 때의 맥은 침삭하고 허결(虛結) 때의 맥은 침지(沈遲)하다. 풍조(風燥)㈜ 때에는 오른쪽 척맥이 부하다[회춘]. 

[註] 풍조(風燥) : 풍사로 인해서 대변이 굳어진 것을 말하는데 풍결과 같다. ○ 늙은이나 허약한 사람이 대변이 막히면서 작탁맥(雀啄脈)㈜이 뛰면 치료하지 못한다[의감]. 
[註] 작탁맥(雀啄脈) : 7괴맥의 하나인데 맥이 몹시 빠르며 고르롭게 뛰지 못하고 멎었다 뛰곤 한다. 대체로 세번 뛰고 한번씩 뛰지 않는다. 마치 참새가 모이를 쪼아 먹는 것처럼 맥이 뛴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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