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頭)

풍으로 머리가 흔들리는 것[風頭旋]

한닥터 2011.08.06 조회 수 687 추천 수 0
◎ 風頭旋 ○ 風頭旋者別無疾痛不自覺知常常頭自搖者是也 ○ 肝風盛則搖頭[綱目] ○ 治法同頭風 ○ 有一子患七年搖頭三年下血百方無效予思之乃肝血液盛外有風熱乘之肝屬木木盛而脾土爲木所剋脾與肺是子母俱爲肝所勝而血遂漬於大便故便血不止遂處一方但損肝祛風而益脾只數服而愈後十餘日血止而下白膿遂得以安 ○ 防風三兩瓜蔞根黃?蜜炒羌活白芍藥各五錢犀角屑甘草各二錢半蛇?灸赤鉤藤釣子麻黃各一錢右爲末棗肉和丸梧子大食後薄荷湯下五七十丸只二服頭搖卽止便血隨愈[綱目]

☞ 풍으로 머리가 흔들리는 것[風頭旋]

 ○ 풍(風)으로 머리가 흔들리는 것은 별로 아프지도 않고 자기도 알지 못하게 머리가 늘 저절로 흔들리는 것이다. ○ 간풍(肝風)이 심하면 머리가 흔들린다[강목]. ○ 치료하는 방법은 두풍증 때와 같다. ○ 어떤 어린이가 7년 동안이나 머리를 흔들고 3년 동안이나 하혈(下血)을 계속하여 여러 가지 처방으로 치료하였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리하여 나는 간에 혈액이 성하고 밖으로부터 풍열이 침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즉 간(肝)은 목(木)에 속하는데 목이 지나치게 성하면 비토(脾土)가 간목의 억제를 받게 된다. 그런데 비(脾)와 폐(肺)는 모자관계이므로 이것들이 다 간의 억제를 받게 되어 대변으로 피가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인정하였다. 그리하여 간을 억제하고 풍을 몰아내며 비를 보하는 약 몇 첩을 먹였는데 한 10일이 지나서 대변으로 피가 나오던 것은 멎고 흰고름이 나오다가 병이 나았다. ○ 방풍 120g, 천화분, 황기(봉밀물에 축여 볶은 것), 강활, 백작약 각각 20g, 서각(가루낸 것), 감초 각각 10g. 사태(빨갛게 구운 것), 조구등씨(鉤藤釣子), 마황 각각 4g 등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대추살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박하를 달인 물로 끼니 뒤에 먹는데 두번만 먹으면 머리가 흔들리는 것과 대변으로 피가 나오는 것이 낫는다[강목].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소장부(小腸腑)] 단방(單方)/소장부 723
[대장부(大腸腑)] 대장의 형태[大腸形象] 622
[대장부(大腸腑)] 대장의 위치[大腸部位] 1029
[대장부(大腸腑)] 대소장에 달린 줄[大小腸連系] 674
[대장부(大腸腑)] 대장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난 증후[大腸外候] 855
[대장부(大腸腑)] 대장병의 증상[大腸病證] 937
[대장부(大腸腑)] 대장병을 치료하는 법[大腸病治法] 936
[대장부(大腸腑)] 대장의 기운이 끊어지는 증후[大腸絶候] 722
[대장부(大腸腑)] 단방(單方)/대장부 713
[방광부(膀胱腑)] 방광의 형태[膀胱形象] 753
[방광부(膀胱腑)] 방광의 위치[膀胱部位] 1480
[방광부(膀胱腑)] 방광이 전하고 받는 것[膀胱傳受] 709
[방광부(膀胱腑)] 방광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난 증후[膀胱外候] 889
[방광부(膀胱腑)] 방광병의 증상[膀胱病證] 907
[방광부(膀胱腑)] 방광병을 치료하는 법[膀胱病治法] 1428
[방광부(膀胱腑)] 방광의 기가 끊어진 증후[膀胱絶候] 638
[방광부(膀胱腑)] 단방(單方)/방광부 640
[삼초부(三焦腑)] 3초의 형태[三焦形象] 670
[삼초부(三焦腑)] 3초의 위치[三焦部位] 606
[삼초부(三焦腑)] 3초가 받고 전하는 것[三焦傳受] 644
[삼초부(三焦腑)] 3초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난 증후[三焦外候] 734
[삼초부(三焦腑)] 3초병의 증상[三焦病證] 745
[삼초부(三焦腑)] 3초병을 치료하는 방법[三焦病治法] 885
[삼초부(三焦腑)] 단방(單方)/3초부 718
[포(胞)] 포의 형태[胞形象] 684
[포(胞)] 포의 위치[胞部位] 613
[포(胞)] 포는 혈실이다[胞爲血室] 682
[포(胞)] 맥 보는 법[脈法]/포 667
[포(胞)] 월경하는 것이 차이가 있다[經行有異] 695
[포(胞)] 월경의 형태와 빛깔[月候形色]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