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과 혀(口舌)

입술과 혀를 보고 병을 알아내는 것[視唇舌占病]

한닥터 2011.08.10 조회 수 717 추천 수 0
◎ 視脣舌占病 ○ 脾肺病久則虛而脣白脾者肺之母母子皆虛不能相營故名曰怯脾主脣脣白而光澤者吉白如枯骨者死[錢乙] ○ 血氣虛怯爲冷所乘則脣靑又額黑脣靑爲寒[錢乙] ○ 足太陰氣絶則脣反脣反者死脣者肉之本脣反者肉先死也[靈樞] ○ 舌卷而短若脣靑卵縮者必死肝絶故也[綱目] ○ 傷寒熱病口如魚口不能復閉而氣出多不反者死[扁鵲] ○ 病人口張者三日死[扁鵲] ○ 病人脣反人中滿者死[扁鵲] ○ 舌本爛熱不止者逆[得效] ○ 脣口俱腫赤者是熱極也脣口俱靑黑者寒極也[回春]

☞ 입술과 혀를 보고 병을 알아내는 것[視唇舌占病]

 ○ 비(脾)나 폐(肺)의 병을 오래 앓으면 허약해져 입술이 허옇게 된다. 비는 폐의 어머니격인데 이 모자(母子)가 다 약하면 서로 도와주지 못하게 된다. 이것을 겁증(怯證)이라고 한다. 비가 입술을 주관하므로 입술이 허여면서 윤기가 있으면 예후가 좋고 입술이 허여면서 마른 뼈같이 되면 죽는다[전을]. ○ 혈기(血氣)가 허하고 냉기가 침범하면 입술이 퍼렇게 된다. 그리고 이마가 검으면서 입술이 퍼런 것은 한증이다[전을]. ○ 족태음경의 기가 끊어지면 입술이 뒤집어지는데 입술이 뒤집어지면 죽는다. 그것은 입술이 살의 기본이므로 입술이 뒤집어지는 것은 살이 먼저 죽는 것이기 때문이다[영추]. ○ 혀가 말려들어 짧아졌을 때 입술이 퍼렇게 되고 음낭이 졸아들면 반드시 죽는다. 그것은 간기가 끊어진 것이기 때문이다[강목]. ○ 상한 열병 때 입이 물고기입같이 되면서 다물지 못하고 숨을 내쉬기만 하고 들이쉬지 못하는 것은 죽는다[편작]. ○ 병이 생겼을 때 입을 벌리고 있는 것도 3일 만에 죽는다[편작]. ○ 병이 생겼을 때 입술이 뒤집어지고 인중(人中)이 펀펀해지는 것은 죽는다[편작]. ○ 혀뿌리가 진물면서 열이 내리지 않는 것은 순조롭지 못한 증상이다[득효]. ○ 입술과 입 안이 다 붓고 벌건 것은 열이 몹시 심한 것이고 입술과 입이 다 퍼렇고 검은 것은 찬 기운이 몹시 상한 것이다[회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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