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멍(咽喉)

인후병은 다 화에 속한다[咽喉之病皆屬火]

한닥터 2011.08.11 조회 수 696 추천 수 0
◎ 咽喉之病皆屬火 ○ 內經曰一陰一陽結謂之喉痺(痺與閉同)註曰一陰謂心主之脈一陽謂三焦之脈也三焦心主脈竝絡喉氣熱內結故爲喉痺 ○ 一陰肝與心包一陽膽與三焦四經皆有相火火者痰之本痰者火之標也[入門] ○ 少陰君火少陽相火二脈竝絡咽喉君火勢緩則熱結而爲疼爲腫相火勢速則腫甚不仁而爲痺痺甚不通而痰塞以死矣[入門] ○ 咽喉之疾皆屬火熱雖有數種之名輕重之異乃火之微甚故也微而輕者可以緩治甚而急者惟用?刺出血最爲上策[正傳]

☞ 인후병은 다 화에 속한다[咽喉之病皆屬火]

 ○ 『내경』에 "1음(一陰)과 1양(一陽)이 맺힌 것을 후비(喉痺)라고 한다"고 씌어 있다(비는 막혔다는 것과 같다). 주해에 "1음(一陰)은 심포락의 경맥을 말하는 것이고 1양(一陽)은 3초의 경맥을 말하는 것이다. 3초(三焦)의 경맥과 심포락의 경맥은 다 후와 통하여 있다. 그러므로 이 경락에 열이 있어서 속에 맺히고 응결되면 후비가 된다"고 씌어 있다. ○ 1음이란 간경(肝經)과 심포경(心包經)이며 1양이란 담경(膽經)과 삼초경(焦硝經)이다. 이 4경에는 다 상화(相火)가 있다. 화(火)는 담(痰)의 근본이며 담은 화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난 것이다[입문]. ○ 소음군화(少陰君火)와 소양상화(少陽相火), 이 2경맥은 다 인후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군화(君火)의 기운이 완만하면 열이 몰려서 붓고 아프다. 상화의 기운이 급하면 몹시 부어서 감각이 둔해지면서 후비가 된다. 후비가 심하면 숨이 통하지 못하고 가래가 막히면서 죽는다[입문]. ○ 인후병은 다 화열(火熱)에 속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으나 경하고 중한 것이 다른데 그것은 다 화가 경한가 심한가에 관계된다. 화가 적고 경하면 천천히 치료하여도 되지만 심하고 급하면 침을 놓아 피를 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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