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胸)

가슴앓이[心痛]와 위완통의 원인은 다르다[心痛與胃脘痛病因不同]

한닥터 2011.08.12 조회 수 733 추천 수 0
◎ 心痛與胃脘痛病因不同 ○ 心之包絡與胃口相應往往脾痛連心或陽虛陰厥亦令心下急痛[直指] ○ 眞心痛卽死不治其久心痛者是心之支別絡爲風邪冷熱所乘痛故成疹不死發作有時經久不得差也[得效] ○ 胃之上口名曰賁門賁門與心相連故經所謂胃脘當心而痛今俗呼爲心痛者誤也夫九種心痛詳其所由皆在胃脘而實不在於心也[正傳] ○ 胃脘當心而痛脾藏連心而痛局方皆云心痛盖心痛少而脾胃痛居多心痛因傷思慮脾胃痛因傷飮食或痰飮故也[入門] ○ 心病者胸中痛[內經] ○ 諸經心痛引背多屬風冷諸府心痛難以?仰嘔瀉多屬熱[入門]

☞ 가슴앓이[心痛]와 위완통의 원인은 다르다[心痛與胃脘痛病因不同]

 ○ 심포락(心包絡)이 위의 윗구멍과 서로 통해 있으므로 비(脾)의 통증이 심(心)에까지 미치는 수가 이따금 있다. 혹 양기가 허약하여 음궐(陰厥)이 되어도 역시 명치 밑이 몹시 아프다[직지]. ○ 진심통(眞心痛)은 곧 죽으므로 치료하지 못한다.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앓는 것은 심에서 갈라져 나간 낙맥이 풍사(風邪)와 냉열(冷熱)의 침습을 받아서 아픈 것이다. 그러므로 병이 생겼으나 죽지 않고 때로 발작하면서 오래도록 낫지 않는다[득효]. ○ 위(胃)의 윗구멍을 분문(賁門)이라고 한다. 분문은 심(心)과 서로 연락되어 있으므로 『내경』에는 "가슴이 아프면 반드시 위가 아프다"고 하였다. 요새 민간에서 가슴만 아프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대체로 9가지 심통의 원인을 자세히 규명해 보면 모두 위완(胃脘)에 병이 있는 것이지 실지 가슴에 병이 있는 것이 아니다[정전]. ○ 가슴이 아프면 반드시 위(胃)가 아픈 것은 비(脾)와 심(心)이 서로 연락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방』에서는 "이것을 모두 가슴이 아프다"고만 하였다. 대개 가슴은 약간 아프면서 비위(脾胃)는 몹시 아프다. 가슴이 아픈 것은 사색을 지나치게 한 데서 생긴 것이고 비위가 아픈 것은 음식에 상했거나 담음(痰飮)이 있기 때문이다[입문]. ○ 심이 병들면 가슴 속이 아프다[내경]. ○ 여러 경락의 병으로 가슴이 아프고 잔등이 켕기는 것은 흔히 풍랭(風冷)에 속하고 여러 부병(府病)으로 가슴이 아프고 몸을 폈다 구부렸다 하기 힘들며 토하고 설사하는 것은 흔히 열(熱)에 속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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