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足)

열궐(熱厥)

한닥터 2011.08.25 조회 수 1085 추천 수 0
◎ 熱厥 ○ 黃帝曰熱厥之爲熱也必起於足下者何也岐伯曰陽氣起於足五指之表陰脈者集於足下而聚於足心故陽氣勝則足下熱也[內經] ○ 帝曰熱厥何如而然也岐伯曰酒入於胃則絡脈滿而經脈虛脾主爲胃行其津液者也陰氣虛則陽氣入陽氣入則胃不和胃不和則精氣竭精氣竭則不營其四肢也此人必數醉若飽以入房氣聚於脾中不得散酒氣與穀氣相搏熱盛於中故熱遍於身內熱而尿赤也夫酒氣盛而慓悍腎氣日衰陽氣獨勝故手足爲之熱也[內經] ○ 熱厥宜升陽散火湯火鬱湯(方竝見火門) ○ 厥論寒熱皆由腎之精氣內竭而成也[綱目]

☞ 열궐(熱厥)

 ○ 황제가 "열궐로 달아 오를 때에는 반드시 발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이것은 무엇 때문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양기(陽氣)는 다섯발가락 겉에서부터 시작되고 음맥(陰脈)은 발바닥에 모였다가 발바닥 가운데 몰린다. 그러므로 양기가 성하면 발바닥이 단다"고 대답하였다[내경]. ○ 황제가 "열궐은 어찌하여 그렇게 되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위(胃)에 술이 들어가면 낙맥(絡脈)이 가득 차고 경맥(經脈)이 허해진다. 비는 주로 진액을 위(胃)로 돌게 한다. 그러나 음기가 허하면 위로 양기가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위가 조화되지 못하고 위가 조화되지 못하면 정기가 고갈되는데 정기(精氣)가 고갈되면 팔다리를 영양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반드시 자주 술에 취하거나 배불리 먹은 다음 성생활을 하여 비에 기가 몰려서 흩어지지 못하고 또 술 기운과 음식의 기운이 서로 부딪쳐서 속에 열이 성해졌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리고 그 열이 몸에 퍼지기 때문에 속이 달아 오르고 오줌도 벌겋게 된다. 대체로 술 기운은 몹시 세고 빠르기 때문에 신기(腎氣)를 날로 쇠약해지게 한다. 그러면 양기만 혼자 성하게 된다. 때문에 손발이 단다"고 대답하였다[내경]. ○ 열궐에는 승양산화탕이나 화울탕(火鬱湯, 처방은 다 화문(火門)에 있다)을 쓴다. ○ 궐론에 "한궐이나 열궐은 다 신의 정기가 고갈되면 생긴다"고 씌어 있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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