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毛髮)

머리털, 눈썹, 수염은 각기 속한 데가 있다[髮眉鬚各有所屬]

한닥터 2011.08.25 조회 수 606 추천 수 0
◎ 髮眉鬚各有所屬 ○ 髮屬心故上生稟火氣也眉屬肝故橫生稟木氣也鬚屬腎故下生稟水氣也[醫說] ○ 人之髮眉鬚雖皆毛類而所主五藏各異故有老而鬚白眉髮不白者或髮白而眉鬚不白者藏氣有所偏故也男子腎氣外行上爲鬚下爲勢放女子宦人無勢則亦無鬚而眉髮無異於男子則知不屬腎也明矣[醫鑑]

☞ 머리털, 눈썹, 수염은 각기 속한 데가 있다[髮眉鬚各有所屬]

 ○ 머리털은 심(心)에 속하는데 머리털이 위로 향하여 나오는 것은 화(火)의 기운을 받기 때문이다. 눈썹은 간(肝)에 속하는데 가로[橫] 향하여 나오는 것은 목(木)의 기운을 받기 때문이다. 턱수염은 신(腎)에 속하는데 아래로 향하여 나오는 것은 수(水)의 기운을 받기 때문이다[의설]. ○ 머리털[髮]과 눈썹[眉], 턱수염[鬚]은 다 털종류인데 이것을 주관하는 장은 각기 다르다. 그러므로 늙어서도 턱수염만 희어지고 눈썹과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거나 머리칼만 희어지고 눈썹과 턱수염이 희어지지 않는 것은 5장의 가운데서 일부분만 성해졌거나 쇠약해졌기 때문이다. 남자의 신기(腎氣)는 겉으로 돌아 위로 가서는 턱수염이 되고 아래로 가서는 고환이 된다. 여자와 고자는 고환이 없고 수염도 없다. 그러나 눈썹과 머리털은 보통 남자와 다름이 없다. 이것으로 머리털과 눈썹이 신(腎)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의감].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구급(救急)] 갑자기 죽는 것(卒死) 27755
[신장(腎臟)] 신병의 증상[腎病證] 19690
[포(胞)] 월경을 잘 통하게 하는 치료법[通血治法] 9094
[기침(咳嗽)] 한수(寒嗽) 6139
[피부(皮)] 마목(麻木) 5602
[포(胞)] 월경이 중단된 것[血閉] 5532
[신장(腎臟)] 신병의 허증과 실증[腎病虛實] 5526
[신형(身形)] 신기한 베개를 만드는 방법[神枕法] 4508
[꿈(夢)] 나쁜 꿈[惡夢]을 꾸지 않게 하는 방법[?惡夢] 4484
[신형(身形)] 신형장부도 身形藏府圖 2 4478
[화(火)] 양허와 음허의 2가지 증의 감별[辨陽虛陰虛二證] 4283
[신(神)] 침뜸치료[鍼灸法]/신 4261
[입과 혀(口舌)] 하품하다가 턱이 어긋난 것[失欠脫?] 4142
[부인(婦人)] 임신할 수 있게 하는 법[求嗣] 4056
[신형(身形)] 임신의 시초[胎孕之始] 3929
[가슴(胸)] 진심통(眞心痛) 3466
[용약(用藥)] 생리작용의 근원을 보하는 것[滋化源] 3286
[허로(虛勞)] 음이 허한 데 쓰는 약[陰虛用藥] 3126
[구토(嘔吐)] 열격과 반위를 치료하는 방법[?膈反胃治法] 3068
[옹저(癰疽)] 홍사정(紅絲?) 3058
[신장(腎臟)] 신장에 속한 것들[腎屬物類] 2950
[배(腹)] 배가 아프고 구토하면서 설사하는 것[腹痛嘔泄] 2903
[목구멍(咽喉)] 목젖이 부어서 내려 드리운 것[懸雍垂] 2882
[제창(諸瘡)] 나력(??) 3 2813
[제창(諸瘡)] 대풍창(大風瘡, 문둥병) 2738
[부종(浮腫)] 수종을 치료하는 방법[水腫治法] 2731
[담음(痰飮)] 담음을 치료하는 방법[痰飮治法] 2711
[정(精)] 성욕을 조절하여 정액을 간직한다[節慾儲精] 2628
[손(手)] 생손앓이[代指] 2623
[허로(虛勞)] 신이 허한 데 쓰는 약[腎虛藥] 1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