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毛髮)

부인은 수염이 없다[婦人無鬚]

한닥터 2011.08.25 조회 수 483 추천 수 0
◎ 婦人無鬚 ○ 黃帝曰婦人無鬚者無血氣乎岐伯對曰衝脈任脈皆起於胞中上循腹裏爲經絡之海其浮而外者循腹右上行會於咽喉別而絡脣口血氣盛則充膚熱肉血獨盛則澹?皮膚生毫毛今婦人之生有餘於氣不足於血以其數脫血也衝任之脈不榮口脣故鬚不生焉[靈樞]

☞ 부인은 수염이 없다[婦人無鬚]

 ○ 황제가 "부인들은 수염이 없는데 그것은 혈기가 없어서 그런가"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부인은 충맥(衝脈)과 임맥(任脈)이 다 자궁에서 시작되었는데 위로 뱃속을 따라 올라가서는 경락(經絡)이 모이는 곳이 되고 겉으로 나와 배의 오른쪽을 따라 위로 올라가서 목구멍에 모였다가 갈라져 나가서는 입술과 입 안에 얽혔다. 혈기(血氣)가 성하면 피부가 든든하고 살이 덥다. 혈만 혼자 성하여 피부로 스며들어가면 털이 난다. 부인은 기가 넉넉하고 혈이 부족한데 그것은 자주 피를 흘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맥과 임맥이 입과 입술을 영양하지 못한다. 때문에 수염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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