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음(後陰)

치라는 것은 내밀었다는 뜻이다[痔者峙也]

한닥터 2011.08.26 조회 수 553 추천 수 0

치라는 것은 내밀었다는 뜻이다[痔者峙也]

『내경』에 “장벽(腸 )으로 치질이 생긴 것은 큰 못 가운데 작은 산이 솟아 난 것과 같다”고 씌어 있다. 9규(九竅) 가운데로 작은 군살이 나오는 것을 다 치(痔)라고 한다. 그러니 항문 둘레에 나온 것만을 특별히 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비치(鼻痔), 안치(眼痔), 아치(牙痔) 등의 종류가 있는데 그 증상은 같지 않다[삼인].

○ 한(漢)나라에서는 여후(呂后)의 이름이 치(痔)이기 때문에 ‘치(痔)’자를 쓰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여기서는 치질(痔疾)을 야계병(野鷄病)이라고 하였다[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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