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운기(天地運氣)

4철의 기후[四時氣候]

한닥터 2011.08.26 조회 수 406 추천 수 0
◎ 四時氣候 ○ 經曰五日謂之候三候謂之氣六氣謂之時四時謂之歲也常五日一候應之故三候成一氣卽十五日也三氣成一節節謂立春春分立夏夏至立秋秋分立冬冬至此八節也三八二十四氣而分主四時一歲成矣春秋言分者陰陽寒暄之氣到此可分之時也冬夏言至者陰陽至此極至之時也夏至日長不過六十刻陽至此而極冬至日短不過四十刻陰至此而極故經曰分則氣異至則氣同此之謂也[入式]

☞ 4철의 기후[四時氣候]

 ○ 『내경』에 "5일을 1후(一候)라고 하고 3후를 1기(一氣)라고 하며 6기를 한 계절이라고 하고 4철을 한 해라고 한다"고 씌어 있다. 5일은 1후가 되고 3후는 1기이다. 그러니 1기는 15일간이 된다. 3기가 1절(一節)이 된다. 절이란 입춘(立春), 춘분(春分), 입하(立夏), 하지(夏至), 입추(立秋), 추분(秋分), 입동(立冬), 동지(冬至)를 말하는데 이것을 8절이라고 한다. 8에 3을 곱하면 24기(氣)가 되는데 이것이 나누어져 4철을 주관한다. 그러면 1년이 된다. 봄에 춘분, 가을에 추분이라고 하는 것은 음양의 차고 더운 기운이 이때에 와서 나누어진다는 의미이다. 여름에 하지, 겨울에 동지라고 하는 것은 음양이 이때에 와서 극도에 이른다는 의미이다. 하지에 해가 길다고 하여도 60각(刻)을 넘지 못하는 것은 이때에 양(陽)이 극도에 달하기 때문이고 동지에 해가 짧다고 하여도 40각에서 더 줄어들지 못하는 것은 이때에 음(陰)이 극도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내경』에 "분(分)에서부터 기운이 달라지고 지(至)에서 부터 기운이 같아진다"고 한 것이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입식].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서(暑)] 복서증(伏暑證) 741
[대변(大便)] 오랜 설사가 이질이 된다[久泄成痢] 740
[신장(腎臟)] 신병이 경해지고 중해지는 것[腎病間甚] 739
[오줌(小便)] 임병(淋病)에는 5가지가 있다[淋病有五] 738
[곡식(穀部)] 변두(?豆, 까치콩 또는 변두콩) 변두엽(?豆葉, 까치콩잎) 변두화(?豆花, 까치콩꽃) 738
[풀(草部)] 단삼(丹參) 737
[혈(血)] 핏빛을 보고 갓 생긴 것과 오래된 것을 갈라내는 방법[辨血色新舊] 737
[머리(頭)] 머리에는 9개의 궁이 있다[頭有九宮] 737
[간장(肝臟)] 간이 크고 작은 것[肝臟大小] 736
[구토(嘔吐)] 침뜸치료[鍼炙法] 736
[학질(?疾)] 습학(濕?) 736
[옹저(癰疽)] 옹저의 원인[癰疽發病之原] 736
[진맥(診脈)] 음맥과 양맥[陰陽脈] 735
[한(寒)] 신기가 부족하면 땀을 내지 말아야 한다[腎氣不足難得汗] 735
[창만(脹滿)] 한창(寒脹) 치료법 1 735
[담음(痰飮)] 단방(單方)/담음 734
[삼초부(三焦腑)] 3초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난 증후[三焦外候] 734
[물고기(魚部)] 궐어(?魚, 쏘가리) 734
[목소리(聲音)] 궐기(厥氣)로 벙어리[?]가 된 것[厥氣爲?] 733
[가슴(胸)] 가슴앓이[心痛]와 위완통의 원인은 다르다[心痛與胃脘痛病因不同] 733
[소아(小兒)] 급경풍과 만경풍을 두루 치료하는 약[急慢驚風通治] 733
[허리(腰)] 허리 둘레의 치수[腰圍度數] 731
[후음(後陰)] 단방(單方)/후음 731
[황달(黃疸)] 황한(黃汗) 치료법 731
[채소(菜部)] 우엽(芋葉, 토란잎) 우자(芋子, 토란) 731
[침구(針灸)] 맥에는 경맥, 낙맥, 손락맥이 있다[脈有經脈絡脈孫絡脈] 730
[꿈(夢)] 단방(單方)/꿈 730
[언어(言語)] 몹시 놀라서 말을 못하는 것[大驚不語] 730
[대변(大便)] 설사와 이질은 같지 않다[瀉與痢不同] 730
[옆구리(脇)] 암내[腋臭]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