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운기(天地運氣)

6기가 만나는 날짜[交六氣時日]

한닥터 2011.08.26 조회 수 453 추천 수 0
◎ 交六氣時日 ○ 內經曰顯明之右君火之位顯明謂之日卽卯位也君火之右退行一步相火治之復行一步土氣治之復行一步金氣治之復行一步水氣治之復行一步木氣治之者乃六氣之主位也自十二月中氣大寒日交木之初氣次至二月中氣春分日交君火之二氣次至四月中氣小滿日交相火之三氣次至六月中氣大暑日交土之四氣次至八月中氣秋分日交金之五氣次至十月中氣小雪日交水之六氣每氣(氣卽步也)各主六十日八十七刻半總之乃三百六十五日二十五刻共周一歲也此乃地之陰陽所謂靜而守位者也常爲每歲之主氣乃主氣之常紀也氣應之不同者又有天之陰陽所謂動而不息自司天在泉左右四間是也輪行而居其上名之曰客氣客氣乃行歲中之天命天命所至則又有寒暑燥濕風火之化主氣則當祗奉客之天命客勝則從主勝則逆二者有勝而無復矣[入式]

☞ 6기가 만나는 날짜[交六氣時日]

 ○ 『내경』에 "현명(顯明)의 오른쪽이 군화(君火)의 위치이다"고 씌어 있는데 현명이라는 것은 해[日]를 말한다. 즉 묘(卯)의 위치이다. 군화의 오른쪽에서 한 걸음 나간 곳은 상화(相火)가 주관하고 또 한 걸음 나간 것은 토기(土氣)가 주관하며 또 한 걸음 나간 곳은 금기(金氣)가 주관하고 또 한 걸음 나간 곳은 수기(水氣)가 주관하며 또 한 걸음 나간 곳은 목기(木氣)가 주관하는데 이것이 6기가 주관하는 위치이다. 12월의 중기(中氣) 대한(大寒)날에 목의 첫째 기와 만나고 다음 2월의 중기 춘분(春分)날에 군화(君火)의 둘째 기와 만나며 다음 4월의 중기 소만(小滿)날에 상화(相火)의 셋째 기와 만나고 다음 6월의 중기 대서(大暑)날에 토의 넷째 기와 만나며 다음 8월의 중기 추분(秋分)날에 금의 다섯째 기와 만나며 다음 10월의 중기 소설(小雪)날에 수의 여섯번째 기와 만난다.이 매개 기(氣, 기란 즉 보(步)이다)가 각각 60일(日) 87각반(刻半)씩 맡고 있으니 모두 365일 25각이 되는데 이것이 1년이다. 이것이 땅의 음양(陰陽)인데 움직이지 않고 위치를 지킨다. 그리고 이것이 매년의 주기(主氣)이면서 주기의 정상적인 도수[紀]이다. 기가 돌아가는 것이 같지 않고 또한 하늘의 음양이 쉬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사천(司天)과 재천(在泉), 좌우 4간(四間)이 있다. 돌아가다가 그 위에 앉는 것을 객기(客氣)라고 한다. 객기란 한해 동안 돌아가는 법칙이다. 이 법칙이 작용하는 곳에는 또한 한(寒), 서(暑), 조(燥), 습(濕), 풍(風), 화(火)의 작용이 있다. 주기(主氣)는 객기(客氣)의 법칙을 받아 작용한다. 객기가 이기면 순종(順從)이고 주기가 이기면 거슬린다. 이 2가지가 서로 이기기는 하지만 보복하지는 않는다[입식].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서(暑)] 복서증(伏暑證) 741
[대변(大便)] 오랜 설사가 이질이 된다[久泄成痢] 740
[머리(頭)] 머리에는 9개의 궁이 있다[頭有九宮] 740
[신장(腎臟)] 신병이 경해지고 중해지는 것[腎病間甚] 739
[오줌(小便)] 임병(淋病)에는 5가지가 있다[淋病有五] 738
[곡식(穀部)] 변두(?豆, 까치콩 또는 변두콩) 변두엽(?豆葉, 까치콩잎) 변두화(?豆花, 까치콩꽃) 738
[풀(草部)] 단삼(丹參) 737
[혈(血)] 핏빛을 보고 갓 생긴 것과 오래된 것을 갈라내는 방법[辨血色新舊] 737
[옹저(癰疽)] 옹저의 원인[癰疽發病之原] 737
[간장(肝臟)] 간이 크고 작은 것[肝臟大小] 736
[구토(嘔吐)] 침뜸치료[鍼炙法] 736
[학질(?疾)] 습학(濕?) 736
[진맥(診脈)] 음맥과 양맥[陰陽脈] 735
[한(寒)] 신기가 부족하면 땀을 내지 말아야 한다[腎氣不足難得汗] 735
[창만(脹滿)] 한창(寒脹) 치료법 1 735
[물고기(魚部)] 궐어(?魚, 쏘가리) 735
[담음(痰飮)] 단방(單方)/담음 734
[삼초부(三焦腑)] 3초의 상태가 겉으로 나타난 증후[三焦外候] 734
[목소리(聲音)] 궐기(厥氣)로 벙어리[?]가 된 것[厥氣爲?] 733
[가슴(胸)] 가슴앓이[心痛]와 위완통의 원인은 다르다[心痛與胃脘痛病因不同] 733
[소아(小兒)] 급경풍과 만경풍을 두루 치료하는 약[急慢驚風通治] 733
[침구(針灸)] 맥에는 경맥, 낙맥, 손락맥이 있다[脈有經脈絡脈孫絡脈] 732
[담부(膽腑)] 담은 결단하는 것을 주관한다[膽主決斷] 732
[머리(頭)] 머리는 천곡으로서 신을 간직하고 있다[頭爲天谷以藏神] 732
[허리(腰)] 허리 둘레의 치수[腰圍度數] 731
[후음(後陰)] 단방(單方)/후음 731
[황달(黃疸)] 황한(黃汗) 치료법 731
[채소(菜部)] 우엽(芋葉, 토란잎) 우자(芋子, 토란) 731
[채소(菜部)] 운대(芸?, 유채) 운대자(芸?子, 유채씨) 731
[꿈(夢)] 단방(單方)/꿈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