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운기(天地運氣)

표와 본에 대하여[論標本]

한닥터 2011.08.26 조회 수 402 추천 수 0
◎ 論標本 ○ 三陰三陽天之六氣標也水火木金土地之五行本也盖太陰濕土少陽相火爲標本同至於少陰君火太陽寒水則陰陽寒熱互相不同非人意之所能名耶古今之論陽則順行又以進爲盛故自先太陽而後少陽也陰則逆行又以退爲盛故自先少陰而後太陰也君火司於午午者一陰生之位火本熱而其氣當陰生之初故標本異而君火屬少陰也水居北方子而子者一陽生之位水本寒而其氣當陽生之初故標本異而寒水屬太陽也土者乃西南維未之位應於長夏之月未乃午之次故土曰太陰也相火者司於寅寅乃丑之次故相火曰少陽也木者位居東方震在人主於肝肝者陰未退干之而出雖陽藏居膈下處陰之位木必待陰而後生故屬厥陰也金者位居西方兌在人主肺肺爲華盖雖陰藏居膈上處陽之位金必待陽而後發故屬陽明也[入式]

☞ 표와 본에 대하여[論標本]

 ○ 3음3양(三陰三陽)은 하늘의 6기(六氣)로서 표(標)가 되고 수(水), 화(火), 목(木), 금(金), 토(土)는 땅의 5행으로서 본(本)이 된다. 태음습토(太陰濕土)와 소양상화(少陽相火)는 표(標)와 본(本)이 같다. 소음군화(少陰君火)와 태양한수(太陽寒水)는 음과 양, 차고 뜨거운 것이 서로 같지 않은데 사람들이 마음대로 이름을 붙일 수 있겠는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양(陽)은 순(順)하게 돈다고 하고 또한 나가는 것[進]을 성(盛)하다고 하기 때문에 태양(太陽)을 먼저 하고 소양(少陽)을 후에 한다. 음(陰)은 거슬러 돈다[逆行]고 하고 또한 물러나는 것[退]을 성하다고 하기 때문에 소음을 먼저 하고 태음을 후(後)에 한다. 군화는 오(午)를 주관하는데 오는 1음(陰)이 처음 생기는 위치이고 화(火)는 본래 열(熱)한데 그 기운은 음이 처음 생기는 데 해당되므로 표와 본이 다르다. 그러니 군화는 소음에 속한다. 수(水)는 북방의 자(子)에 속하는데 자는 양이 처음 생기는 위치이다. 수는 본래 차고 그 기운은 양이 처음 생기는데 해당되므로 표와 본이 다르다. 그러니 한수(寒水)는 태양에 속한다. 토는 서남(西南)간 4유(維)인 미(未)의 위치이기 때문에 늦은 여름에 상응한다. 그리고 미(未)는 오(午)의 다음이기 때문에 토를 태음(太陰)이라고 한다. 상화는 인(寅)을 주관하는데 인은 축(丑)의 다음이기 때문에 상화를 소양이라고 한다. 목은 동쪽의 전방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람에게서는 간(肝)을 주관한다. 간은 음이 다 없어지지 않고 나온 것이기 때문에 비록 양장(陽藏)이라고는 하나 가름막 아래의 음의 위치에 있다. 목은 반드시 음을 만나야 생기기 때문에 궐음(厥陰)에 속한다. 금은 서쪽의 태(兌)방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람에게서는 이것이 폐(肺)를 주관한다. 폐는 화개(華盖)이기 때문에 비록 음장(陰藏)이라고는 하나 가름막 위의 양의 위치에 있다. 금은 반드시 양을 만나야 단련되므로 양명(陽明)에 속한다[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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