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운기(天地運氣)

음양이 뒤섞인 것[陰陽相錯]

한닥터 2011.08.26 조회 수 428 추천 수 0
◎ 陰陽相錯 ○ 經曰天有陰陽地亦有陰陽者上下相臨也天氣動而不息故五歲而右遷地氣靜而守位故六朞而還會天氣不加於君火則五歲餘一氣右遷相火之上以君火不立歲故也地之氣五歲一周天之紀六朞一備五歲一周則五行之氣遍六朞一備則六氣之位周與干加支之緖小同取陰陽相錯上下相乘畢其紀之之意也以五六相合故三十年一紀之則六十年也[入式]

☞ 음양이 뒤섞인 것[陰陽相錯]

 ○ 『내경』에 "하늘에 음양(陰陽)이 있고 땅에 또한 음양이 있다는 것은 하늘과 땅이 서로 배합된다는 것이다. 하늘의 기운이 쉬지 않고 움직여 5년이 지나면 오른쪽으로 옮겨 가고 땅기운은 움직이지 않고 위치를 지키는데 6년이 되면 다시 모인다. 하늘의 기운이 군화(君火)에는 붙지 않으면 5년 만에 1가지 기운만 남게 되는데 이것은 오른쪽으로부터 상화의 위[上]로 옮겨 간다. 그것은 군화가 해[歲]를 주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땅기운은 5년에 한번 돌고 하늘의 기운은 6년에 한번 정비된다. 5년에 한번 돌면 5행(五行)의 기운이 다 돌고 6년에 한번 정비되면 6기(六氣)의 위치가 다 끝난다. 그러므로 천간(天干)을 지지(地支)와 배합시키는 데 작은 차이로 맞아 떨어진다. 이것은 음양이 뒤섞이고 위 아래가 서로 올라타는 것을 가지고 도수[紀]를 맞춘다는 의미이다. 5를 6 곱하면 30년이 된다. 그러니 1기(紀)는 60년이다[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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