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병(審病)

신(神), 성(聖), 공(工), 교(巧)

한닥터 2011.08.26 조회 수 468 추천 수 0
◎ 神聖工巧 ○ 靈樞曰望而知之謂之神聞而知之謂之聖問而知之謂之工切脈而知之謂之巧以內知之曰神以外知之曰聖神聖工巧謂之四象 ○ 神聖工巧何謂也曰望而知之者望見其五色以知其病也聞而知之者聞其五音以別其病也問而知之者問其所欲五味以知其病所起所在也切脈而知之者診其寸口視其虛實以知其病在何藏府也經曰以內知之曰神以外知之曰聖[難經]

☞ 신(神), 성(聖), 공(工), 교(巧)

 ○ 『영추』에 "환자를 보기만 하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신(神)이라고 하고 들어보기까지 하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성(聖)이라고 하며 물어보기까지 하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공(工)이라고 하고 맥을 짚어 보기까지 하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교(巧)라고 한다. 마음 속으로 병을 알아내는 것을 신(神)이라고 하고 겉에 나타난 것을 보고 병을 알아내는 것을 성(聖)이라고 하니 이 신, 성, 공, 교를 4상(四象)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 신, 성, 공, 교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보기만 하고 병을 안다는 것은 환자에게 나타나는 5가지 빛을 보고 무슨 병인지 알아낸다는 것이고 들어보고 알아낸다는 것은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5가지로 갈라보아 무슨 병인지 알아낸다는 것이며 물어보고 알아낸다는 것은 5가지 맛 가운데 어느 것을 좋아하는가를 물어보고 병이 생긴 원인과 부위를 알아낸다는 것이다. 맥을 짚어 보고 알아낸다는 것은 촌구맥을 짚어보아 허증[虛]인가 실증[實]인가를 알아내는 동시에 병이 어느 장부에 생겼는가를 알아낸다는 것이다. 『경(經)』에 "마음 속으로 병을 알아내는 것을 신(神)이라 하고 겉에 나타나는 것으로 병을 알아내는 것을 성(聖)이라 한다"고 씌어 있다[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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