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심병(審病)

5장은 속을 지키는 것이다[五臟者中之守]

한닥터 2011.08.26 조회 수 419 추천 수 0
◎ 五臟者中之守 ○ 五藏者中之守也中盛藏滿氣勝傷恐者聲如從室中言是中氣之濕也言而微終日乃復言者此奪氣也衣被不斂言語善惡不避親疎者此神明之亂也倉?不藏者是門戶不要也水泉不止者是膀胱不藏也得守者生失守者死註曰要謂禁要也[內經]

☞ 5장은 속을 지키는 것이다[五臟者中之守]

 ○ 5장(五藏)이라는 것은 속을 지키는 것이다. 속이 실하고 5장이 든든하면 기운이 왕성해진다. 무서움을 당하여 상(傷)하였을 때는 말소리가 방에서 나는 것같이 되는데 이것은 기(氣)가 습(濕)을 받은 것이다. 말소리가 약하고 하루종일 있다가 한 말을 다시 또 하는 것은 기가 허탈된 것이다. 입은 옷을 거두지 못하면서 좋은 말이나 못된 말을 막하며 친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가려보지 못하는 것은 정신이 착란된 것이다. 비위가 자기기능을 못하는 것은 문호(門戶)가 잘 닫히지 않는 것[不要]이다. 오줌이 멎지 않는 것은 방광이 자기기능을 못하는 것이다. 함부로 나가는 것을 막으면 살고 막지 못하면 죽을 수 있다. 주해에 "닫힌다는 것[要]은 수축되어 나가지 못하게 된 것을 말한다"고 씌어 있다[내경]. 

0개의 댓글

에디터

동의보감

제목 조회 수
[잡방(雜方)] 추위를 타지 않게 하는 방법[不畏寒] 513
[잡방(雜方)] 자석으로 남쪽을 가리키게 하는 방법[磁石指南] 512
[잡방(雜方)] 몇가지 방법[諸法] 421
[잡방(雜方)] 음식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게 하는 방법[?穀絶食方] 742
[잡방(雜方)] 음식을 먹지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하는 약[斷穀不飢藥] 781
[잡방(雜方)] 6가지 천기를 마시는 방법[服六天氣法] 461
[잡방(雜方)] 침을 삼키거나 물을 마시는 방법[嚥津服水法] 601
[잡방(雜方)] 흉년에 음식을 먹지 않고도 사는 방법[救荒?穀方] 561
[괴질(怪疾)] 몸이 번들번들해지는 것[身有光色] 404
[괴질(怪疾)] 몸이 뱀모양으로 붓는 것[身腫如蛇狀] 450
[괴질(怪疾)] 팔다리뼈마디가 어긋난 것[四肢節脫] 437
[괴질(怪疾)] 앵두같이 생긴 헌데가 나는 것[生瘡如櫻桃] 428
[괴질(怪疾)] 몸이 2개로 되어 보이는 것[人身作兩] 438
[괴질(怪疾)] 온몸이 덴 것처럼 부르트는 것[渾身生火燎疱] 441
[괴질(怪疾)] 입과 코로 연기 같은 것이 나와서 헤쳐지지 않는 것[口鼻氣出不散] 440
[괴질(怪疾)] 몸에 고양이눈 같이 생긴 헌데가 나는 것[身生猫眼瘡] 475
[괴질(怪疾)] 털구멍으로 피가 나오는 것[毛竅血出] 634
[괴질(怪疾)] 송곳처럼 생긴 살이 나오는 것[肉出如錐] 389
[괴질(怪疾)] 게 같이 생긴 벌레가 생기는 것[有蟲如蟹] 513
[괴질(怪疾)] 10손가락이 썩어 떨어지는 것[十指斷壞] 451
[괴질(怪疾)] 몸에 얼룩얼룩한 털이 나오는 것[身出斑毛] 437
[괴질(怪疾)] 몸에서 물소리가 나는 것[遍身波浪聲] 637
[괴질(怪疾)] 배가 쇠나 돌 같이 된 것[腹如鐵石] 482
[괴질(怪疾)] 새우 같은 것이 생기는 것[化生鰕魚] 551
[괴질(怪疾)] 팔다리가 돌 같이 단단해진 것[四肢堅如石] 500
[괴질(怪疾)] 물건이 거꾸로 보이는 것[視物倒植] 566
[괴질(怪疾)] 눈앞에 5가지 빛이 나는 물건이 보이는 것[眼見五色物] 567
[괴질(怪疾)] 합정질(蛤精疾) 565
[괴질(怪疾)] 별가(鱉?) 536
[괴질(怪疾)] 사가(蛇?) 479

동의보감

ⓒ CalvinSnax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