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병(審病)

5가지 실증과 5가지 허증[五實五虛]

한닥터 2011.08.29 조회 수 566 추천 수 0
◎ 五實五虛 ○ 黃帝曰願聞五實五虛岐伯對曰脈盛皮熱腹脹前後不通悶?此謂五實脈細皮寒氣少泄利前後飮食不入此謂五虛帝曰其時有生者何也岐伯曰漿粥入胃泄注止則虛者活身汗得後利則實者活此其候也[內經] ○ 五虛之證予嘗治數人在下則泄瀉不止在上則吐痰不止者皆死盖氣脫無所管攝故也早用參朮膏救之十活一二五實之證大承氣湯(方見寒門)加麻黃救之[綱目]

☞ 5가지 실증과 5가지 허증[五實五虛]

 ○ 황제가 "5가지 실증과 5가지 허증을 알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자 기백이 "맥(脈)이 실(實)한 것, 피부가 다는[熱] 것, 배가 불러 오르는 것, 대소변이 다 나오지 않는 것, 가슴이 답답하고 정신이 흐린 것을 5가지 실증이라 하고 맥이 세(細)한 것, 피부가 찬 것, 기운이 약한 것, 설사가 나면서 오줌량이 많은 것,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을 5가지 허증(虛證)이라 한다"고 대답했다. 황제가 "이런 병 때에도 사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기백이 "음식을 먹게 되고 설사가 멎으면 허증(虛證)이라도 살 수 있고 몸에 땀이 나고 대변이 나오면 실증(實證)이라도 살 수 있다"고 대답하였다[내경]. ○ 5가지 허증을 내가 몇 사람 치료하여 보았는데 설사가 멎지 않고 가래를 토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은 다 죽었다. 이것은 기운이 빠져서 수습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 빨리 삼출고를 먹여서 구급치료를 하면 10명 중 1-2명은 살릴 수 있다. 5가지 실증에는 대승기탕(大承氣湯, 처방은 상한문에 있다)에 마황을 넣어서 쓴다[강목].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꿈(夢)] 단방(單方)/꿈 730
[대변(大便)] 설사와 이질은 같지 않다[瀉與痢不同] 730
[옆구리(脇)] 암내[腋臭] 730
[황달(黃疸)] 돌림병으로 생긴 황달[疫?發黃] 730
[대변(大便)] 적백리(赤白痢) 729
[전음(前陰)] 산증의 원인[疝病之因] 729
[손(手)] 심이 허하여 손이 떨리는 것[心虛手振] 728
[허로(虛勞)] 7상증(七傷證) 728
[침구(針灸)] 치수를 재는 법[量分寸法] 727
[대변(大便)] 한리(寒痢) 727
[내상(內傷)] 내상병 때 비위가 허하고 실한 것[內傷病脾胃虛實] 727
[소아(小兒)] 마마를 앓은 뒤의 잡병[痘後雜病] 727
[물고기(魚部)] 하돈(河?, 복어) 727
[담음(痰飮)] 침뜸치료[鍼灸法]/담음 726
[오장육부(五臟六腑)] 장과 부는 짝이 있다[臟腑有合] 726
[내상(內傷)] 술독은 여러 가지 병을 생기게 한다[酒毒變爲諸病] 726
[내상(內傷)] 오농(懊?) 726
[옹저(癰疽)] 옹저로 아픈 것[癰疽作痛] 726
[곡식(穀部)] 청량미(靑粱米, 생동쌀) 726
[벌레(蟲部)] 저계(樗鷄) 726
[전음(前陰)] 수산에 쓰는 약[水疝藥] 725
[채소(菜部)] 임자(荏子, 들깨) 임자엽(荏子葉, 들깨잎) 725
[혈(血)] 외상(다친 상처)으로 피가 나오는 것[傷損失血] 724
[진액(津液)] 땀이 나는 것의 예후가 좋지 못한 증[汗出凶證] 724
[허리(腰)] 도인법(導仁法)/허리 724
[한(寒)] 소양병 때 추웠다 열이 났다 하는 것[少陽證往來寒熱] 724
[습(濕)] 단방(單方) 724
[풀(草部)] 인진호(茵陳蒿, 생당쑥) 723
[소장부(小腸腑)] 단방(單方)/소장부 723
[부인(婦人)] 성생활에서 삼가해야 할 것[陰陽交合避忌]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