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辨證)

표와 본이 서로 반대되는 것[標本相反]

한닥터 2011.08.29 조회 수 453 추천 수 0
◎ 標本相反 ○ 六氣之病標本相反者惟太陽少陰之病爲最盖太陽標陽而本寒少陰標陰而本熱按之不鼓爲寒盛格陽者太陽寒水之本與標相反也按之鼓甚爲熱甚拒陰者少陰君火之本與標相反也不知相反者逆標氣之陰陽而正治則順本氣之寒熱而病加知相反者順標氣之陰陽而反治則逆本氣之寒熱而病愈矣[綱目]

☞ 표와 본이 서로 반대되는 것[標本相反]

 ○ 6기(六氣)의 병 때 표(標)와 본(本)이 반대되는 것은 태양한수(太陽寒水)와 소음군화(少陰君火)에서 특히 심하다. 태양한수는 표가 양(陽)이고 본이 한(寒)이며 소음군화는 표가 음(陰)이고 본이 열(熱)이다. 맥(脈)을 누르면 나타나지 않는 것은 한(寒)이 성하여 양(陽)을 가로막는 것인데 태양한수의 본과 표가 상반된 것이다. 눌러도 몹시 뛰는 것은 열(熱)이 심하여 음(陰)을 가로막는 것인데 소음군화의 본과 표가 상반된 것이다. 상반에 대한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표기(標氣)의 음양에 거슬러 오르게 정치법[正治法]으로 치료한다. 그러면 본기(本氣)의 한열(寒熱)을 따라가기 때문에 병이 심해진다. 그리고 상반에 대한 것을 아는 사람은 표기의 음양을 따라 반치법[反治]으로 치료한다. 그러면 본기(本氣)의 한열(寒熱)과 반대로 가기 때문에 병이 낫는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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