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맥(診脈)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6가지 주되는 맥[天和六脈]

한닥터 2011.08.29 조회 수 475 추천 수 0
◎ 天和六脈 ○ 內經曰必先歲氣毋伐天和註曰歲有六氣分主有南面北面之政先知此六氣所在人脈至尺寸應之太陰所在其脈沈少陰所在其脈鉤厥陰所在其脈弦太陽所在其脈大而長陽明所在其脈短而澁少陽所在其脈大而浮如是六脈則謂天和不識不知呼爲寒熱攻寒令熱脈不變而熱疾已生制熱令寒脈如故而寒病又起夭枉之來率由於此也[內經]

☞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6가지 주되는 맥[天和六脈]

 ○ 『내경』에 "반드시 그 해의 운기[氣]를 먼저 알아서 자연과 조화되게 하여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씌어 있다. 주해에 "해마다 6기(六氣)가 있으며 각각 주관하는 곳이 있어서 남면(南面)과 북면(北面)의 작용이 있다"고 씌어 있다. 먼저 이 6기가 사람의 맥에 와서 척(尺), 촌(寸)에 반응된 것을 알아야 한다. 태음(太陰)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침(沈)하고 소음(少陰)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구(鉤)하며 궐음(厥陰)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현(弦)하고 태양(太陽)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대(大)하면서 장(長)하고 양명(陽明)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단(短)하면서 삽(澁)하고 소양(少陽)에 해당되는 곳의 맥은 대(大)하면서 부(浮)하다.이 6가지 주되는 맥은 자연과 조화한다. 이런 이치를 알지 못하고 한증이 다 열증이라고 하면서 한증을 치료하려고 덥게[熱] 하면 맥은 변하지 않으나 열증이 생기고 열을 억제하려고 차게 하면 맥은 정상으로 되나 한증(寒證)이 생긴다. 잘못 치료하여 죽게 하는 것은 다 이렇게 되어 생긴다[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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