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맥(診脈)

병이 심할 때에는 반드시 태계맥과 충양맥을 짚어 보아야 한다[凡病革必診太谿衝陽]

한닥터 2011.08.29 조회 수 677 추천 수 0
◎ 凡病革必診太谿衝陽 ○ 傷寒賦云有根有本必診太谿衝陽盖太谿是足少陰腎之經男子以右腎爲命門女子以左腎爲命門主生死之要病人有命門脈卽活無卽死 ○ 衝陽是足陽明胃之經人受氣於穀穀入於胃乃傳與五藏六府藏府皆受氣於胃胃爲水穀之海主稟四時皆以胃氣爲本是謂四時之變病生死之要會故必診之以察胃之有無也[活人]

☞ 병이 심할 때에는 반드시 태계맥과 충양맥을 짚어 보아야 한다[凡病革必診太谿衝陽]

 ○ 상한부(傷寒賦)에 "맥(脈)에서 기본은 태계맥(太谿脈)과 충양맥(衝陽脈)이므로 반드시 이 맥을 짚어 보아야 한다. 태계는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에 속한다. 남자에게서는 오른쪽 신(腎)을 명문(命門)이라 하고 여자에게서는 왼쪽 신(腎)을 명문(命門)이라고 한다. 여기에 살겠는가 죽겠는가를 결정하는 요점이 있다. 환자가 명문맥이 나타나면 살고 나타나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 ○ 충양은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에 속한다. 사람은 기(氣)를 음식에서 받는데 음식은 위(胃)에 들어가야 기를 5장 6부(五臟六腑)에 보낸다. 그리고 장부는 다 위에서 기를 받으므로 위는 음식물의 창고와 같다. 4철 동안 다 위의 기운이 기본이므로 4철 병으로 살겠는가 죽겠는가 하는 것은 반드시 위의 기운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결정된다[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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