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맥(診脈)

죽을 수 있는 것을 예견하는 여러 가지 맥[諸死脈]

한닥터 2011.08.29 조회 수 485 추천 수 0
◎ 諸死脈 ○ 內經曰人一呼脈四動以上曰死脈絶不至曰死乍疎乍數曰死 ○ 人一呼五六至其形肉不脫眞藏雖不見猶死也[內經] ○ 脈不往來者死[內經] ○ 肥人脈細小如絲欲絶者死羸人脈躁者死諸浮脈無根者皆死[仲景] ○ 寸脈下不至關爲陽絶尺脈上不至關爲陰絶皆決死[仲景] ○ 脈四損三日死平人四至病人脈一至名曰四損脈五損一日死平人五至病人脈一至名曰五損脈六損一時死平人六至病人脈一至名曰六損也四藏氣絶脈爲四損五藏氣絶脈爲五損五藏六府俱絶脈爲六損也[仲景] ○ 病人脈絶口張足腫五日死[扁鵲]

☞ 죽을 수 있는 것을 예견하는 여러 가지 맥[諸死脈]

 ○ 『내경』에 "숨을 한번 내쉴 동안에 네번 이상 뛰는 것은 죽을 수 있는 맥이다. 맥이 다 끊어졌다가 다시 뛰지 못하는 것과 잠깐동안은 느리게 뛰다가 잠깐동안은 빨리 뛰는 것도 죽을 수 있는 맥이다"고 씌어 있다. ○ 숨을 한번 내쉴 동안에 맥이 다섯에서 여섯번 뛸 때에는 몸이 전혀 상하지 않고 진장(眞藏)맥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여도 죽을 수 있다[내경]. ○ 맥이 알리지 않는 것[不往來]도 죽을 수 있다[내경]. ○ 살이 찐 사람의 맥이 실같이 가늘면서 약하여 끊어질 것같으면 죽을 수도 있고 여윈 사람의 맥이 조급하면 죽을 수 있으며 모든 부맥(浮脈)이 원인없이 나타나는 것도 다 죽을 수 있다[중경]. ○ 촌맥이 아래로 관(關)에까지 가지 못하는 것은 양(陽)이 끊어진 것이고 척맥이 위[上]로 관에까지 가지 못하는 것은 음(陰)이 끊어진 것이기 때문에 다 죽을 수 있다[중경]. ○ 4손맥(四損脈)이 나타나면 3일 만에 죽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맥이 네번 뛰는 동안에 환자의 맥이 한번 뛰는 것을 보고 4손맥이라고 한다. 5손맥이 나타나면 하루만에 죽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맥이 다섯번 뛰는 동안에 환자의 맥이 한번 뛰는 것을 보고 5손맥이라 한다. 6손맥이 나타나면 2시간 만에 죽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맥이 여섯번 뛰는 동안에 환자의 맥이 한번 뛰는 것을 보고 6손맥이라고 한다. 4개 장기의 기운이 끊어지면 4손맥이 나타나고 5개 장기의 기운이 끊어지면 5손맥이 나타나며 5장 6부의 기운이 다 끊어지면 6손맥이 나타난다[중경]. ○ 환자가 맥이 끊어지려고 하고 입을 벌리고 있으며 다리가 부으면 5일 만에 죽을 수 있다[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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