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吐]

척맥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下部脈不見宜吐]

한닥터 2011.08.30 조회 수 502 추천 수 0
◎ 下部脈不見宜吐 ○ 內經曰上部有脈下部無脈其人當吐不吐者死何謂下部無脈此爲木鬱也瓜?散吐之 ○ 解曰盛食塡塞於胸中兩寸脈當主事兩尺脈不見其理安在盖胸中者肺也肺者手太陰金也金主殺伐金能克木故肝木生發之氣伏於地下非木鬱而何吐去上焦陰土之物木得舒暢則鬱結去矣此乃天地交而萬物通也[東垣]

☞ 척맥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下部脈不見宜吐]

 ○ 『내경』에 "촌맥[上部脈]이 나타나고 척맥[下部脈]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토하지 못하면 죽을 수 있다"고 씌어 있다. 척맥[下部脈]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목울(木鬱)인데 이때에는 과체산으로 토하게 해야 한다. ○ 주해에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서 가슴이 몹시 막힌 것 같을 때에는 반드시 양쪽 촌맥(寸脈)을 주로 보아야 하는데 이때에 양쪽 척맥(尺脈)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가슴은 폐(肺)에 속하고 폐(肺)는 수태음금(手太陰金)경이며 금(金)은 죽이고 치는[伐] 것을 주관한다. 금이 목(木)을 극(剋)하면 간목(肝木)의 기운이 땅 속으로 들어가므로 목울(木鬱)이 된다. 이런 때에는 상초(上焦)에 있는 음토(陰土)의 물질을 토하게 하여 없애 버리면 목의 기운이 쫙 퍼지면서 뭉친 것이 저절로 없어진다. 이것은 하늘과 땅의 기운이 화합되어 만물이 통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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