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汗)

땀을 많이 내면 망양증이 생긴다[汗多亡陽]

한닥터 2011.08.30 조회 수 560 추천 수 0
◎ 汗多亡陽 ○ 大汗傷氣[得效] ○ 汗者本所以助陽也若陽受陰邪寒結無形須當發去陰邪以復陽氣陰邪旣去而復汗之則反傷陽也經曰重陽必陰故陽氣自亡汗多亡陽此之謂也[東垣]

☞ 땀을 많이 내면 망양증이 생긴다[汗多亡陽]

 ○ 땀을 몹시 내면 기(氣)가 상한다[득효]. ○ 땀을 내는 것은 원래 양(陽)을 돕자는 것이다. 만일 양분[陽]에 형체가 없는 음사(陰邪)인 한사[寒]가 몰렸을 때에는 반드시 음사(陰邪)를 발산시키고 양기(陽氣)를 회복시켜야 한다. 음사가 없어진 다음에 다시 땀을 내면 도리어 양기가 상한다. 『내경』에 "중양(重陽)㈜이 되면 반드시 음(陰)이 생긴다"고 씌어 있는데 이것은 양기를 저절로 없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땀을 많이 내면 망양증(亡陽證)이 생긴다고 한 것은 이런 것을 두고 한 말이다[동원]. 
[註] 중양(重陽) : 양이 극성해진 것이나 중첩된 것을 말한다. 

0개의 댓글

제목 조회 수
[풀(草部)] 황금(黃芩, 속썩은풀) 황금자(黃芩子, 속썩은풀 씨) 700
[담음(痰飮)] 담이 뭉친 것[痰結] 700
[습(濕)] 습병에는 땀을 내고 설사시키는 것과 뜸뜨는 것을 금한다[濕病禁汗下及炙] 700
[소아(小兒)] 천조경풍(天吊驚風) 1 700
[물고기(魚部)] 오적어골(烏賊魚骨, 오징어뼈) 700
[진액(津液)] 유한(柔汗) 699
[오장육부(五臟六腑)] 장의 병은 치료하기 어렵고 부의 병은 쉽다[臟腑病治有難易] 699
[입과 혀(口舌)] 입맛이 단것[口甘] 699
[가슴(胸)] 대결흉(大結胸) 699
[창만(脹滿)] 열창(熱脹) 치료법 699
[곡식(穀部)] 앵자속(罌子粟, 아편꽃씨) 앵속각(罌粟殼) 아편(鴉片) 699
[대변(大便)] 단방(單方)/대변 698
[입과 혀(口舌)] 견순(脣) 698
[한(寒)] 고랭(痼冷) 698
[기침(咳嗽)] 기침은 폐와 관련된다고 하나 장부와 연관되는 것도 있으므로 각기 다르다[咳嗽雖屬肺亦有臟腑之異] 698
[탕액서례(湯液序例)] 술에 약을 담그는 방법[漬藥酒法] 698
[새(禽部)] 목방(鶩肪, 집오리 기름) 698
[과실(果部)] 청귤피(靑橘皮, 선귤껍질) 청귤엽(靑橘葉, 귤잎) 698
[풀(草部)] 음양곽(淫羊藿, 팔파리) 697
[풍(風)] 토하게 하는 방법[取吐法] 697
[구급(救急)] 시궐(尸厥) 697
[폐장(肺臟)] 폐의 기가 끊어진 증후[肺絶候] 696
[목구멍(咽喉)] 인후병은 다 화에 속한다[咽喉之病皆屬火] 696
[배(腹)] 냉이 쌓여서 배가 아픈 것[積冷腹痛] 696
[한(寒)] 상한전율(傷寒戰慄) 696
[소아(小兒)] 비는 곤한 것을 주관한다[脾主困] 696
[물(水部)] 국화수(菊花水, 국화 밑에서 나는 물) 696
[인부(人部)] 인중백(人中白) 696
[포(胞)] 월경하는 것이 차이가 있다[經行有異] 695
[채소(菜部)] 서과(西瓜, 수박) 695